2018/08
스티븐 스필버그의 걸작 A.I 영화를 다시 보다~(AI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걸작 A.I 영화를 다시 보다~(AI 2001년)
2018.08.14그 유난히 더운 올해 8월의 중순이 빨리 가길 빌며 아~ 제발 더위는 이제 그만가라고 외치면서... 집사람과 아이들이 잠든 후 홀로 조금 지난 한 편의 영화를 꺼내 봤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스탠리 큐브릭 두 감독이 2001년도에 만든 영화다. 중간에 스탠리 큐브릭은 세상을 떠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마무리를 지었다고 한다. 일단 영화의 내용보다, 그것과 합쳐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한다. 스포일러도 약간 있다. 유명했던 AI 영화... 예전에 봐서 꽤 오래되기도 했고, 기억도 가물거리고 해서 다시 보게 된 영화다. 위의 장면은 처음에 엄마라고 부르는 장면이다. 불치병에 걸려 냉동되어 있는 사랑하는 아들 대신에 로봇(데이빗)을 처음 깨우면서..
안하다 않하다 뭐가 맞는걸까? (안하다 하지 않다)
안하다 않하다 뭐가 맞는걸까? (안하다 하지 않다)
2018.08.10'안하다' 와 '않하다' 뭐가 맞고, 어떨 때 써야 하는가? 일기나 감상문을 쓸 때 또는 회사 업무를 볼 때의 안하다와 않하다가 뭐가 맞는건지 참 헷갈릴 때가 많다. (요즘은 뛰어쓰기도 참 많이 헷갈린다.) 그래서 백과사전이나 국어사전 등을 뒤져보게 되는데, 참~ 아이러니 하다.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 국어사전을 뒤져보는데 무슨 말인지 모를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용언이 뭐고, 어간이 뭐며, 어미는 당체 무엇이란 말인가? 아무리 초등학교 때 중학교 때 그러한 것들을 배운다지만, 자주 쓰지 않는 사람들에겐 조금 낯설기만 하다. 뭐 공부 잘했고 기억력 좋은사람들에겐 패쓰다.~ 암튼, 국어사전을 한번 찾아봤다.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가진 문장을 만들때, '안'을 용언 앞에 놓는 방법과 용언의 어간 뒤에 ' -지..
TV는 바보상자.. 과연 TV없이 살수 있을까?
TV는 바보상자.. 과연 TV없이 살수 있을까?
2018.08.08몇일 전에 집사람이 "우리 거실에 TV를 없앨까?" 라고 말한적이 있다. "당치도 않는 소리~!" 내가 보는 뉴스는 어떻게 할 것이며, 즐겨 보는 각종 다큐멘터리,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밤에 영화 보는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말도 안되는 소리~! 라고 딱 잘라 말한 적이 있었다. 어차피 뉴스와 날씨도 봐야 하고, 지금 세상 돌아가는 정보도 알아야 한다. 특히나 저녁 8시 뉴스 9시 뉴스는 꼭~필히~ 반드시~ 본방 사수 해야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정반대다. 오히려 집사람 말대로 거실에서만이라도 TV를 치워버리자는 생각이 나의 머리를 뒤흔든다. 뉴스나 간간히 영화 보는 것 외에는 마땅히 TV를 켜놓지 않지만, 와이프가 왜 거실만이라도 TV를 치우자는 말의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기 때..
여름방학, 아이들의 세상, 그리고, 물놀이의 계절인 8월이다.
여름방학, 아이들의 세상, 그리고, 물놀이의 계절인 8월이다.
2018.08.06여름방학은, 아이들의 세상이다~ 그리고, 물놀이의 계절인 8월이다. 저번주도 그렇고 이번 주말에도 아이들 물놀이를 갔다왔는데 아이들이 방학을 한 후 거의 이틀에 한번씩은 물놀이를 갔다 오는듯 하다. 하기사 나도 어릴적엔 시골의 강가에서 여름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수영하면서 물놀이 하던 기억이 난다. 큰 바위에서 뛰어 내리며, 잠수도 하고, 코와 입에 물도 들어가고, 고기도 잡던 기억... 작년여름도 더웠지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다. 1994년도도 그렇고 올해의 여름은 기상관측 111년만에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왜 해가 갈수록 더워 지기만 하는걸까? 전세계적으로도 지구의 온도는 높아져만 간다고 한다. 대책이 없는건가? 이렇게 더운 날씨에 아이들은 물놀이 가자는 말이 무섭기만 하다. 아이들이야 물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