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기/책
우연히 읽게 된 '우동 한 그릇'
오래된창고~!
2018. 4. 10. 18:34
'은근 감동한 책 한권 추천'
(소설책인지? 어른동화책인지? 일본책이 은근히 이러한 감동적인 동화책이 많은듯 함)
퇴근 후 식탁에서 저녁을 먹다가 식탁위에 못보던 책이 덩그러니 있길래
들춰 봤더니 딸이 학교에서 빌려온 책~
'우동 한 그릇 '
원작이 일본이네...
쭉~~ 읽어감..
맨 앞 표지 펼쳐보니 나오는 삽화와 글들..
무심코 밥먹으면서 읽었는데...
밥 먹다가 폭풍 눈물이...
앞에 아들래미가 쳐다보면서
" 아빠 왜 눈이 빨개? "
" 눈에 뭐가 들어가서 "
좀있다가 읽자하고 잠시 덮어두긴 했는데..
뒤가 궁금해서~
눈물을 참으며 마지막 까지 다 읽음...
(나는 눈물보살인가?)
어차피 몇페이지 안되는 짧은 동화라..
뭐 동화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짧은 단편소설정도?
역시나 슬픈게 맞는거임...
근데 그냥 단순히 슬픈게 아니고..
아이들이 읽기엔 참 많은 교훈이 닮긴 책...
이건 추천
두번 추천
아니 100번 추천이다..
작은 책 한권에 두개의 소설이 있다.
이 마지막 손님은 좀 기네~~
마지막 손님은 자기전에 읽어보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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