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그릇
우연히 읽게 된 '우동 한 그릇'
우연히 읽게 된 '우동 한 그릇'
2018.04.10'은근 감동한 책 한권 추천' (소설책인지? 어른동화책인지? 일본책이 은근히 이러한 감동적인 동화책이 많은듯 함) 퇴근 후 식탁에서 저녁을 먹다가 식탁위에 못보던 책이 덩그러니 있길래 들춰 봤더니 딸이 학교에서 빌려온 책~ '우동 한 그릇 ' 원작이 일본이네... 쭉~~ 읽어감.. 맨 앞 표지 펼쳐보니 나오는 삽화와 글들.. 무심코 밥먹으면서 읽었는데... 밥 먹다가 폭풍 눈물이... 앞에 아들래미가 쳐다보면서 " 아빠 왜 눈이 빨개? " " 눈에 뭐가 들어가서 " 좀있다가 읽자하고 잠시 덮어두긴 했는데.. 뒤가 궁금해서~ 눈물을 참으며 마지막 까지 다 읽음... (나는 눈물보살인가?) 어차피 몇페이지 안되는 짧은 동화라.. 뭐 동화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짧은 단편소설정도? 역시나 슬픈게 맞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