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인천 노을진 캠핑장 (옛 매립지 캠핑장) 다녀온 간단 정보들..
인천 노을진 캠핑장 (옛 매립지 캠핑장) 다녀온 간단 정보들..
2022.06.27올해 초 3월 따뜻해질 무렵, 집 근처 캠핑장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주말 캠핑장 예약이 헬이란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카카오맵을 보면서 나름 가깝고 괜찮은 캠핑장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하나같이 거의다 매진~! 두어 달 전부터 예약하는데도 매진이다. 거기다가 5월부터는 2박 이상부터 예약가능하고, 가격 또한 많이 올라 5만원부터 시작이다. 시설 좋은 곳은 6만원, 사이트에 따라 7만원까지도 한다. 뭐 가격은 이해하는데, 제발 예약이라도 가능하게 해 달라..ㅠㅜ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예전부터 가고 싶어 했던 노을진 캠핑장~! 코로나로 임시 폐쇄되었던 당시 수도권 매립지 캠핑장 예매사이트를 매일같이 어슬렁 거.려.보.았.으.니~~! 기어코 노을진 캠핑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날짜와 예..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11월 후기~ (늦가을, 초겨울 캠핑)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11월 후기~ (늦가을, 초겨울 캠핑)
2021.11.15개인적으로 캠핑은 따뜻할 때 가는 주의라~ 11월에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눌님께서 처제랑 같이 마우스 클릭 신공으로 예약을 하나 잡았단다. 렌탈존이다. 텐트랑 타프스크린, 리빙쉘 등의 텐트에 테이블과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는 존에다가 예약을 했다 한다.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렌털 또한 좋아하지 않는다. (텐트, 타프 등 설치 해체하는 고생이 없긴 해도) 그리고, 11월에 그것도 금요일에 더불어 갑자기 추워진다는 초겨울 날씨에 ㅜㅠ~! 추운데서 자는 건 정말 싫다고 노래를 부르고 또 불렀으나~ 처제네도 간다고 했으니 그냥 가는 걸로 마음먹었다. 할 수 없다. 내가 져주는 수밖에 ㅡ,ㅡ 그래도 후기는 남겨야 할것 같아서 이번 글에는 11월 늦가을, 초겨울에 ..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감독판 영화의 뒤를 한번 살펴보다.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감독판 영화의 뒤를 한번 살펴보다.
2019.12.30예전에 봤던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이라는 영화를 우연찮게 TV에서 방영해 주길래 다시 봤다. 그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에, 올랜도 블룸 주연의 2005년에 나온 영화다. 개봉할 때 감독판으로 나왔으면 꽤 흥행을 했을 텐데, 극장판으로 나와 조금 흥행에 실패하지 않았나 싶다. 아닌가? 암튼 이번엔 감독판으로 봐서 그런지 좀 지난 영화지만 역시나 스토리나 액션으로만 봐도 상당히 재미있다. 단, 감독판이라서 그런지 조금 길다. 그래도 지루함은 없다. 개인적으로 간혹 중세시대의 영화가 막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중세시대의 칼, 창, 도끼, 해머, 둔기 무기류의 싸움과, 중세시대 그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먹고 살기 힘든 생활과 삶 등 등이 딱 맞아떨어진다. (스포일러 약간 있음..
프린스 코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영화가 최고다.
프린스 코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영화가 최고다.
2019.12.2624일 크리스마스이브가 지나고 25일 크리스마스도 지났다.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 항상 크리스마스에는 영화관에서 가족영화를 본다.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영화관 장소를 알아보고 영화예매를 하지만, 예전에는 영화관에 직접 가서 시간 알아보고 예매를 하는 게 좋았었다. 그리고 예전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그 남는 시간에 옆에 있는 카페나 게임장에서 시간을 보냈던 그 시간 자체가 여유롭고 행복을 즐기고 그 시간 자체를 즐기고 싶다. 이제는 그 시간이 그립기만 하다. 그때의 그 여자친구와의 설렘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건 정말 꿈같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나 연말오후에 명동 거리를 거닐며 쇼핑도 하고, 카페에 들러 커피도 같이 마시고 마지막으로 영화를 한편 본후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그다음엔 여자..
연말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 패밀리맨 강추)
연말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 패밀리맨 강추)
2019.12.19개인적으로 겨울이 되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나 크리스마스 영화들이 막 보고 싶은 날들이 어김없이 찾아오는 때가 있는데~ 요즘이 그때다. ㅎ 하지만 그러다가도 새해로 넘어가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딱~ 사라지기도 한다. ㅋ 그래도 개인적으로 봤던 영화 중에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를 개인기록 겸 해서 몇 개 올릴까 한다. (내 사전엔 스포일러는 당연히 없다. ㅋ)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년) 리암니슨, 휴 그랜트, 콜린 퍼스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다. 개인적으로 2003년 12월 처음 개봉했을 때 그해 소개받은 여자 친구와 같이 설레면서 봤던 영화라 아주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다. 영화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여자아이가 머라이어 캐리의 AIl Iwant for c..
서울근교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 우주박물관 느닷없이 방문! 입장료..
서울근교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 우주박물관 느닷없이 방문! 입장료..
2019.01.29옥토끼 우주센터 방문 원래는 아이들과 같이 강화도에 있는 낚시터에 빙어낚시를 하러 갔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금일은 빙어낚시를 못한다고 한다. 나머지 송어낚시나 루어낚시는 된다고 하는데, 그런 낚시는 아이들이 아직 하지 못하는 낚시인지라 할수 없이 그냥 집으로 오기가 그래서 마눌님이 근처 폭풍검색을 해서 옥토끼 우주센타로 가기로 했다. 짜짠~! 일단 먼저 사진위주로^^ 입장권은 의외로 싼 가격이 아니다. 하지만 저 가격에 안에 있는 것 먹는거 빼고 다 할수가 있다. 1층부터 서서히 구경하면서 간간히 직접 체험하고 탈 것들이 있다. 물론 아이들 위주이고 간혹 아이동반해서 같이 어른들도 탈 수도 있다. 아폴로 달 착륙선 앞에 있는 모형 우주인, 개인적으로 모양새가 조금 어설프다.ㅎ 미국의 달 착륙선 실었..
나의 인생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년개봉 )을 본 감상평
나의 인생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년개봉 )을 본 감상평
2018.12.17인생영화~! 추천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년 개봉된 영화를 두 번째로 본 후기... 주연배우가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 아담스다. (레이철 맥 아담스 나온 게 신의 한 수인 듯) 첫 번째로 봤을때 꽤 오래된거 같은데 2013년 개봉이라니~ 흠.. 암튼, 영화의 대략 줄거리는 빼고 영화 보는 내내 행복감을 주는 장면 위주로 작성해 본다. (스포 조금 있음) 첫번째 장면, 팀과 메리가 처음 만나는 장면, 이 장면에서 본인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연애했던 장면들이 고스란히 지나간다.ㅋ 결국 내가 꿈꿔왔던 장면 아닌가? 나에게도 궁극적인 여자를 만나서 같이 살고 있다.ㅎ 두 번째 장면, 결혼식 후 피로연 하러 마당으로 나가는 장면. 내가 이 영화에서 하이라이트를 뽑으라면 이 장면이 그중에 하나가..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 보고 난 후..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 보고 난 후..
2018.10.12애니메이션, 드라마, 멜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2017년 1월 4일 개봉, 7월 13일 재개봉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를 본 후~ 일본 애니 전부가 저런 감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특유의 감성을 지닌 애니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를 잇는 천재 감독이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언어의 정원, 별을 쫒는 아이' 라는 작품도 있는데 시간되면 한 번 찾아서 봐야 겠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각박하고 치열한 삶속에서 찌들려 있는 동안, 이러한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닌 거짓된 것이라는 내면에서의 속삭임, 내면 깊이 숨어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 내게하는 특유한 감성~ 흠. 글로 표현이 안된다. 적정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깨달음을 못 얻은 사람에게 깨달음이란 이것이..
추석연휴에 롤러스케이트장 갔다왔음...추억만빵~!
추석연휴에 롤러스케이트장 갔다왔음...추억만빵~!
2018.10.01큰 딸이 몇일전부터 롤러스케이트장 가자고 난리다. 롤러장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동갑내기 사촌이 롤러장에 갔다왔다는 것이다. "흠" "그래 우리도 한 번 가볼까?" "그래 고고싱~!" 김포신도시에 생긴지 얼마 안되는 롤러스케이트장을 갔다. 가보니 어른들과 청소년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오히려 초등생과 유아들이 더 많다. 중고등학생들도 있긴하지만, 그보다 부모님들과 같이 온 초등생이나 유아들이 더 많다. 암튼 첫째는 유치원에서 인라인을 조금 타서 그런지 완전 처음은 아니어서 어느정도 걸어는 다닌다. (그나마 다행) (옛날의 그 추억의 롤라장 노래는 안나왔다. 롤러장 상황에 따라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하는듯 함) 둘째도 5살이라 완전 처음이다. 너무 어린가? 몇번 잡아주고 30분은 탓으나 ..
AA-77 앰프 그리고 에어조단ENTRY M (나의 PC-FI)
AA-77 앰프 그리고 에어조단ENTRY M (나의 PC-FI)
2018.09.21앰프는 아남 델타 클래식 aa-77 이다. 나름 가격대 성능비로 명기였다는^^ 여자보컬에서는 소름돋는다. 락계열보다는 소편성, 뉴에이지나 조용한 가요 또는 보컬(사라브라이트만, 셀린디온 등),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어쿠스틱기타 같은 음악에 좋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조단 스피커에서 현악기류 소리는 진짜 좋은듯. 공간만 받쳐준다면 진짜 완젼 예술일듯 하다. 그 위엔 오디오인터페이스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솔로)
8월말 여름 물놀이, 풀장이 있는 펜션을 가다.
8월말 여름 물놀이, 풀장이 있는 펜션을 가다.
2018.09.06둘째보다는 첫째가 초등이라서 그런가? 물놀이에 유난히 성화다. 둘째는 그냥 첫째 따라갈 뿐^^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서 그냥 시원한곳으로 휴식을 하러 가자고 했건만, 그것도 실패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너무 원했기 때문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큰 애의 말에 따라 어느정도 큰 풀장이 딸린 경기도의 한 펜션으로 갔다. 여름 성수기가 끝나갈 시점...인데도 햇빛은 따갑고, 습하다. 그래도 사진에는 없지만 엄마 아빠도 같이 물놀이에 합세~^^ 다행이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마음껏 물놀이 할 수 있었다. 막내는 약간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하는데 큰 애는 쉬는 시간 없이 그냥 끝까지 논다. 당최 쉬면서 해라 해도 말릴수가 없다. 중간에 아래 계곡에서 잠시 들어갔는데, (계곡이라기 보다는 시넷가다)막내는 아직 뭔가가 ..
스티븐 스필버그의 걸작 A.I 영화를 다시 보다~(AI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걸작 A.I 영화를 다시 보다~(AI 2001년)
2018.08.14그 유난히 더운 올해 8월의 중순이 빨리 가길 빌며 아~ 제발 더위는 이제 그만가라고 외치면서... 집사람과 아이들이 잠든 후 홀로 조금 지난 한 편의 영화를 꺼내 봤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스탠리 큐브릭 두 감독이 2001년도에 만든 영화다. 중간에 스탠리 큐브릭은 세상을 떠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마무리를 지었다고 한다. 일단 영화의 내용보다, 그것과 합쳐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한다. 스포일러도 약간 있다. 유명했던 AI 영화... 예전에 봐서 꽤 오래되기도 했고, 기억도 가물거리고 해서 다시 보게 된 영화다. 위의 장면은 처음에 엄마라고 부르는 장면이다. 불치병에 걸려 냉동되어 있는 사랑하는 아들 대신에 로봇(데이빗)을 처음 깨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