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감독판 영화의 뒤를 한번 살펴보다.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감독판 영화의 뒤를 한번 살펴보다.
2019.12.30예전에 봤던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이라는 영화를 우연찮게 TV에서 방영해 주길래 다시 봤다. 그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에, 올랜도 블룸 주연의 2005년에 나온 영화다. 개봉할 때 감독판으로 나왔으면 꽤 흥행을 했을 텐데, 극장판으로 나와 조금 흥행에 실패하지 않았나 싶다. 아닌가? 암튼 이번엔 감독판으로 봐서 그런지 좀 지난 영화지만 역시나 스토리나 액션으로만 봐도 상당히 재미있다. 단, 감독판이라서 그런지 조금 길다. 그래도 지루함은 없다. 개인적으로 간혹 중세시대의 영화가 막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중세시대의 칼, 창, 도끼, 해머, 둔기 무기류의 싸움과, 중세시대 그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먹고 살기 힘든 생활과 삶 등 등이 딱 맞아떨어진다. (스포일러 약간 있음..
프린스 코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영화가 최고다.
프린스 코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영화가 최고다.
2019.12.2624일 크리스마스이브가 지나고 25일 크리스마스도 지났다.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 항상 크리스마스에는 영화관에서 가족영화를 본다.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영화관 장소를 알아보고 영화예매를 하지만, 예전에는 영화관에 직접 가서 시간 알아보고 예매를 하는 게 좋았었다. 그리고 예전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그 남는 시간에 옆에 있는 카페나 게임장에서 시간을 보냈던 그 시간 자체가 여유롭고 행복을 즐기고 그 시간 자체를 즐기고 싶다. 이제는 그 시간이 그립기만 하다. 그때의 그 여자친구와의 설렘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건 정말 꿈같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나 연말오후에 명동 거리를 거닐며 쇼핑도 하고, 카페에 들러 커피도 같이 마시고 마지막으로 영화를 한편 본후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그다음엔 여자..
연말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 패밀리맨 강추)
연말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 패밀리맨 강추)
2019.12.19개인적으로 겨울이 되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나 크리스마스 영화들이 막 보고 싶은 날들이 어김없이 찾아오는 때가 있는데~ 요즘이 그때다. ㅎ 하지만 그러다가도 새해로 넘어가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딱~ 사라지기도 한다. ㅋ 그래도 개인적으로 봤던 영화 중에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를 개인기록 겸 해서 몇 개 올릴까 한다. (내 사전엔 스포일러는 당연히 없다. ㅋ)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년) 리암니슨, 휴 그랜트, 콜린 퍼스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다. 개인적으로 2003년 12월 처음 개봉했을 때 그해 소개받은 여자 친구와 같이 설레면서 봤던 영화라 아주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다. 영화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여자아이가 머라이어 캐리의 AIl Iwant for c..
나의 인생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년개봉 )을 본 감상평
나의 인생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년개봉 )을 본 감상평
2018.12.17인생영화~! 추천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년 개봉된 영화를 두 번째로 본 후기... 주연배우가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 아담스다. (레이철 맥 아담스 나온 게 신의 한 수인 듯) 첫 번째로 봤을때 꽤 오래된거 같은데 2013년 개봉이라니~ 흠.. 암튼, 영화의 대략 줄거리는 빼고 영화 보는 내내 행복감을 주는 장면 위주로 작성해 본다. (스포 조금 있음) 첫번째 장면, 팀과 메리가 처음 만나는 장면, 이 장면에서 본인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연애했던 장면들이 고스란히 지나간다.ㅋ 결국 내가 꿈꿔왔던 장면 아닌가? 나에게도 궁극적인 여자를 만나서 같이 살고 있다.ㅎ 두 번째 장면, 결혼식 후 피로연 하러 마당으로 나가는 장면. 내가 이 영화에서 하이라이트를 뽑으라면 이 장면이 그중에 하나가..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 보고 난 후..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 보고 난 후..
2018.10.12애니메이션, 드라마, 멜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2017년 1월 4일 개봉, 7월 13일 재개봉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를 본 후~ 일본 애니 전부가 저런 감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특유의 감성을 지닌 애니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를 잇는 천재 감독이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언어의 정원, 별을 쫒는 아이' 라는 작품도 있는데 시간되면 한 번 찾아서 봐야 겠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각박하고 치열한 삶속에서 찌들려 있는 동안, 이러한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닌 거짓된 것이라는 내면에서의 속삭임, 내면 깊이 숨어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 내게하는 특유한 감성~ 흠. 글로 표현이 안된다. 적정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깨달음을 못 얻은 사람에게 깨달음이란 이것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걸작 A.I 영화를 다시 보다~(AI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걸작 A.I 영화를 다시 보다~(AI 2001년)
2018.08.14그 유난히 더운 올해 8월의 중순이 빨리 가길 빌며 아~ 제발 더위는 이제 그만가라고 외치면서... 집사람과 아이들이 잠든 후 홀로 조금 지난 한 편의 영화를 꺼내 봤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스탠리 큐브릭 두 감독이 2001년도에 만든 영화다. 중간에 스탠리 큐브릭은 세상을 떠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마무리를 지었다고 한다. 일단 영화의 내용보다, 그것과 합쳐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한다. 스포일러도 약간 있다. 유명했던 AI 영화... 예전에 봐서 꽤 오래되기도 했고, 기억도 가물거리고 해서 다시 보게 된 영화다. 위의 장면은 처음에 엄마라고 부르는 장면이다. 불치병에 걸려 냉동되어 있는 사랑하는 아들 대신에 로봇(데이빗)을 처음 깨우면서..
매트릭스 영화.... 뭔가가 있다...우주는 매트릭스 인가?
매트릭스 영화.... 뭔가가 있다...우주는 매트릭스 인가?
2018.01.03매트릭스 영화..우주는 매트릭스 인가? 매트릭스 (1999) The Matrix 1999년에 나온 매트릭스 총 완결 3편중에 1편. 우주는 매트릭스 인가 라는 유투브 동영상강의를 듣고 다시 찾아 보게 된 영화. 개봉되고 나서도 그 당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한다. 액션이며, SF적 내용등등으로 영화계의 혁명을 일으켰던 그거 보다는 최근에 다시 봐도~ 옛날거 같지 않은. 암튼... 정말 세상은 AI가 사람을 지배하는 건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든 시뮬레이션 인가? 장자가 얘기했던 호접지몽인가? 뭐 솔직히 아니다 라는 증거는 없다. 물론 맞다라는 증거도 없고... 사람의 모든 오감 ..... 시각이나 촉각등의 전기적인 신호로 우리 뇌가 재해석 해서 보여줄뿐 그게 진짜인지 착각인지 꿈인지 알 수가 없다. 현실이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영화 후기...(추천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영화 후기...(추천영화)
2017.11.20Manchester by the Sea (2016)맨체스터 바이 더 씨(2016)Manchester by the Sea남우주연상 받은 캐쉬애플랙가 주연인 영화이다. 주말에 느즈막한 밤에 TV에서 무심코 무료영화를 뒤져보다가못본게 똭~~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볼려고 했던 영화.하지만아무생각없이 결코 볼수 없는 영화라고 생각됨.초반부에는 몰랐으나 플래쉬백 영상형태로 과거로 현재로 왔다갔다 하는 과정에서의외의 충격적인 일이 생겼음을 알고, 굉장히 슬픈 영화라는 걸 알았다.지병이 있는 형의 죽음으로 조카를 맡게 되면서....지난 과거의 일들과 현실과 교차되면서, 왜 그렇게 힘들어 했는지,(결정적인 사건이 있다.)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겉으로는 무덤덤, 무뚝뚝한거 같지만내면으로는 아주 어떻게든 견뎌보려는 것 같은 ..
더 리버 와이 (The River Why) 낚시를 소재로 한 영화
더 리버 와이 (The River Why) 낚시를 소재로 한 영화
2017.11.06더 리버 와이 (2010)The River Why우연찮게 낚시 영화~ 더 리버 와이 를 봤다..낚시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지는 않지만 역시나 낚시영화는 다소 철학적인 내용이 많다...철학적인 내용이라고 해도 마지막에 물고기를 밤새 따라가서 놓아주는 장면이 조금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편하게 볼수 있는 영화인듯 하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내용은 아닌듯 하다여자 주인공도 매력적이고, 낚시하는 장면도 아름답고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오두막집..(저기서 한달만이라도 살아봤으면...ㅋ 개인적으로 너무나 부러운^^) 나의 소중한 로드니? 낚시대가 나를 인식못하듯이 우리도 신을 인식 몬한다..... 라는 말이 자꾸 머리속에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