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식물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그리고 캣타워 만들기~!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그리고 캣타워 만들기~!
2022.11.11방귀가 잦아야 응가가 나오듯이~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어떠한 일이 터지기 전에 전조현상이라는 것이 있다. 이게 그냥 우연이 일치인지 그냥 지어낸 말인지 예전에는 몰랐었지만 지금은 알고 있다. 많이 살아보니 알겠더라 라는 말이 아니고, 마음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게 보이더라. (세상엔 우연은 없다. 필연만 있을 뿐이다.) 암튼 이런 얘기를 왜 하냐면 얼마 전 우리 집에 고양이가 들어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먼저, 지난여름 펜션에 놀러갔었는데 고양이가 있었다. 그것도 3마리씩이나 말이지~! 저녁만 되면 사람들이 주는 바비큐 고기 먹으러 오는 고양이가 아닌, 낮에도 마당에서 놀고, 사람과도 친숙하고 몸도 나름 깔끔한 고양이들이 말이지~! 펜션 가기 며칠 전에도 막내가 갑자기 고등어 무늬 고양이 키우..
처음 해보는 무환수 무여과(일명 무무항) 어항 만들기, 원리설명 포함
처음 해보는 무환수 무여과(일명 무무항) 어항 만들기, 원리설명 포함
2022.11.10사람들이 물생활 물 생활하길래 나는 그냥 바다나 강에서 다이버 하는 걸 취미로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 혼자 그냥 멍청하게 짚어서 생각했었는데... ㅋㅋ 어항에 물고기 키우는 걸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줄여서 쓰는 말이더라. 암튼, 나의 경우 물생활이 취미로 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고, 막내가 학교에서 자꾸 물고기를 가져오는 바람에 어항을 하나 들여놓게 시작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차례대로 한번 끄적어 볼까 한다. 어항을 들여놓게 된 계기 무환수, 무여과 어항을 가져오다. 수초 작업 / 물고기 넣기 무무항이 되는 원리 후기 막내가 학교에서 자꾸 물고기를 가져오는데(바나나 시클리드), 심지어 크랩도 데리고 오더라, 그래서, 작은 플라스틱 통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물고기들이 안쓰러워서 좀 큰 ..
해피트리 녹보수 구분하는 방법 (해피트리 키우는 법)
해피트리 녹보수 구분하는 방법 (해피트리 키우는 법)
2018.09.19몇일전에 나무를 하나 들여왔다. (녹보수인가, 해피트리인가?) 처남이 키울 자신이 없다며 준것이다. 크기가 커서 차에 들어갈 것 같지 않았으나, 비스듬이 앞보조석에 넣으니 간신히 들어가기긴 했다. 암튼, 이것이 해피트리인지 녹보수인지 알수가 없다. 언젠가 회사 로비쪽에 이런나무와 비슷한 나무가있었던걸 또렷하게 기억한다. 왜냐하면 사내커피숍 유리앞에 있었던 거라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긴가민가이다. 녹보수인지, 해피트리인지, 폭풍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이 나무는 분명히 해피트리다. 회사 로비에 있었던건 녹보수였고, 나무수피로 확실히 판가름 난다. 사진처럼 저러한 세로줄 가로줄이 있는 껍질모양이면 해피트리다. 하지만 이파리로 보면 뭔가 애매모호하다. 둥글한모양과 뾰속한 잎이 공존해 있..
킹벤자민, 아레카야자 힘들게 분갈이 하다~
킹벤자민, 아레카야자 힘들게 분갈이 하다~
2018.06.25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덩치큰 화분때문에 힘들게 분갈이 하다~저녁무렵 킹 벤자민 부터.... 분갈이 시작~저 시멘트화분같이 생긴 화분이 화분자체로도 무게가 많이 나가서~그래도 최대한 가볍게/물빠짐 좋게 하기 위해~ 하단에 스티로폼과 펄라이트를 3분의1 까지 깔아놓고,그 위의 흙도 분갈이흙과 펄라이트 7:3으로 채워서 해도 기존 무게랑 별 차이 없는듯 ㅠ.,ㅜ저거 한번 물줄려면~~ 완전 힘들었었는데...역시나 앞으로 계속 힘들게 줘야 할듯.. 바퀴달린 물받이로 바꾸든지...원래 새로 산 화분에다가 벤자민 옮겨 심을려고 했었는데, 와이프가 저 화분이 이쁘다고 계속우기는 바람에 할수 없이 저기다가 옮겨 심음...벤자민덩치에 비해 화분이 큰 감이 있어서 뿌리가 비대하게 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괜찮겠지.암..
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들여놓다...(냉해입은 아레카)
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들여놓다...(냉해입은 아레카)
2018.06.21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들여놓다...새로 들여놓은 녀석... 킹벤자민.와이프가 옆집에 벤자민 엄청 큰게 있는데 멋있다고 해서우리도 한 놈 들여놓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바람에역시 나도 이런 나무류의 식물을 키우고 싶었기도 했기때문에망설임 없이 들여놓았다.근처 가까운 화원에 들러 직접 구입했으면 좋겠으나 시간관계상인터넷에서 택배로 주문하고 받긴 했지만, 수형과 잎모양은 만족한다.주말에 시간내서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서~ 나중에 천장까지 열심히 키워봐야겠음~아레카 야자.아레카 야자 이놈도 벤자민 들여놓는 김에 같이 들여놓았다.(배송중에 화분이 조금 깨진듯) (오자마자 딸아이가 종이에 화분이름을 알려달래서 알려줬더니 글씨를 써서 붙혔다.ㅎㅎ)원래 집에 아레카야자 몇 년 키운 녀석이 있었는데, 재작년 겨울에 이사오..
호야 키우기, 호야 꽃, 금전수 꽃을 피우다.
호야 키우기, 호야 꽃, 금전수 꽃을 피우다.
2014.07.05예전에 식물이름이 호야 호야 그러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우리집에 호야~라는 식물이 들어오고서야 관심이 가져지는 ㅋㅋ. 꼭~ 누구 이름 같이.. 원래 금전수와 같이 심어져 들어왔었는데 자꾸 자꾸 둘다 커가는 바람에 화분도 좁아져서 고민하던 찰나에 서로 분리해주기로 해서 나무화분에다가 옮겨 심기로 했다. 흙 배수와 통풍이 잘되게 하라고 나무화분에다가 옮겨 심었다. 그리고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창가쪽은 피하고, 간접광의 그늘에 놓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만 줬었다. 건조에 강한 녀석이라 물을 자주 주면 뿌리도 썩고 죽는단다. 겨울에도 배란다에 놓아 뒀는데 바깥창가쪽보다는 거실쪽문에 가까이 놔두면, 햇빛도 덜들고, 냉해도 입지 않았다. 역시나 나무화분이라 그런지 흙의 통풍이 잘되었던지 너무 무럭무럭 부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