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을 포스팅 해본다.

1편에 링코어와 멀티테스터기는 완료해놓았고, 만능충전기도 만드는데는 필요가 없지만 구비해 놓았었다.

그 이후 구매 목록을 대충 적어보자면...

스폿콘트롤 회로 (나무꾼님 회로)

크롬동봉 6파이 (슬리브 포함)

WCT 용접선 25SQ,(3M) 16SQ(1M) 

0.96" OLED

용접선단자

열수축튜브 8mm, 12mm, 그리고 별도로 12mm 수축튜브 3미터 구매함 이유는 밑에^^

파워소켓+스위치+퓨즈20A

투명하이박스 250mm*150mm abs

이거 외에도 DIY하기 위해 별도로 구매한 것이 스탭드릴 외 자잘한 재료 정도^^

스폿용접기를 만들기 위해 구매한 물품스폿용접기를 만들기 위해 구매한 물품

대략 구매한 물품들이다.

스폿회로용 dc전원이 5V~12V가 필요하기 때문에 집에서 남아도는 옛날 아이폰충전기를 하기로 했다.

아이폰 충전기 분해아이폰 충전기 분해

솔직히 전류가 약해서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는걸로^^

부피를 조금 줄여 볼려고 뜯어보았지만, 다시 돼지코 플러그만 빼고 쓰기로 함. (괜히 뜯었다.ㅜㅡ)

다른 남는 5v 아답터 뜯어서 하는게 훨~나을지도 모르겠다.

6mm 용접봉6mm 용접봉

그리고 구매해 놓은 용접봉은 퇴근해서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만들어 놓았다.

저 용접봉(동봉)은 회사에 가져가서 점심시간에 쇠줄로 조금씩 갈다가 손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해서~ 타부서의 글라인더로 잠시 빌려서 갈아놓고 다시 집에와서 수축튜브와 

납땜으로 작업해 놓은 상태. (슬리브에 끼우는 작업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음. 가스토치로 조금 작업

했음)

투명하이박스투명하이박스

고민했었던 부분중 두가지 중에 한가지가 케이스다.

기존 링코어 뺏던 케이스 도색해서 그대로 쓸지, 집에 있는 락앤락 반찬통으로 할지, 하이박스를

구매해서 할지...

기존 변압기 케이스는 작아서 탈락, 집에 반찬통도 마눌님이 반대해서 탈락(모양새가 좀 안나기도

했다) 그래서,  하이박스로 결정...

일단 시간 날때마다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보고~ 종이테잎으로 붙혀서 뚫기 시작~

하이박스 구멍뚫기하이박스 구멍뚫기

조금 어려운 부분이 저 파워소켓이 들어갈 사각부분 뚫는게 힘들었다. 의외로 하이박스 두께도

두껍다. 작은 원형구멍이야 8mm 철기리등으로 뚫거나 스텝드릴로 뚫으면 되는건데, 저 사각모양은

달리 방법이 없다. 드레멜만 있었다면 껌이었겠지만, 뭐 나중을 위해서 DIY를 많이 한다고 하면 

드레멜이나 속도조절 되는 글라인더기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듯하다. (이놈의 장비병ㅡ,.ㅡ)

케이스 안에서 위치 잡기케이스 안에서 위치 잡기

일단 위치부터 잡아본다. 그 전에 링코어 부피가 상당히 줄었다. 2차권선 피복을 다 벗겨내고

수축튜브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게 정말 제일 힘들었다. 3미터를 수축튜브안에 저 굵은 전선을

넣는다는게 쉬운작업이 아니었다. 미리 철사로 빼서 끄트머리에 25sq피복작업한 전선을 묶어서 빼내

는 방법으로 결국 해결했다. 정말로 팔의 힘 다리의 힘 엉덩이 힘 다 끌어 내어서 늦가을에 땀을 삐질

삐질 흘릴정도였다.

이제 어느정도 위치 잡아놓고 용접선 단자와 DC잭만 결합해놓은상태, 스폿회로와 DC입력전원

위치만 잡아놓고, 전원코드와 선연결, 납땜작업이 남아있다. 근데 케이스가 약간 작은감이 있긴

하지만 선정리만 잘하면 딱 맞는 사이즈긴 하겠다. 근데 선정리도 고민이다. 아무래도 밑에 깔아

놓은 포멕스 아래로 선을 빼서 올려서 납땜하는 방식으로 해야 할듯하다.

그리고 누전차단기는 집에 있는거 있길래 쓸려고 했는데 공간상 힘들거 같고 퓨즈소켓이 있으니 

그냥 뺏다.

암튼 시간상 여기까지 작업완료됨.

다음엔 스폿용접기가 완성돼서 스폿을 직접 쳐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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