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맥주캔 저금통 파워뱅크를 드디어 만들었다. (링코어 스폿용접기도 만들었으니)

줄여서 맥뱅~! 캠핑족이나 다이족이나 한개쯤은 만들어보는 파워뱅크~!!

일단 개인적으로 와이프 아이패드 충전하면서 보기용, 그리고 저녁에 usb전원으로 책읽기용이다.

개인적으로 납땝할때 연기흡입 팬으로 쓰기도 한다~!!

18650 배터리 9개가 들어갔다. (3s3p)

12개가 들어가면 딱인데, 같은종류의 배터리가 3개 부족하는 바람에 9개로 했다.

이것도 친구집에가서 노트북용 배터리 뜯어서 맞춘건데도 9개밖에 안된다. 불량난게 있어서 어쩔수가

없다. 새로 구입할려니 진정한 DIY는 사는게 아니고 있는걸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있는 것으로

맞춰서 했다. 뭐 나중에 제대로 만들때에는 구입하는 걸로 ~ 하고~ㅋ

암튼 배터리에 보호회로도 달고, 셀발란스 잭도 달고 해서 완전 난장판이 됐다.

초보는 원래 난장판에서 하는 것이다. ㅋ 납땜하느라 부품찿으랴 허둥지둥 ㅎ

배터리에 회로달면서도 플러스 마니어스 전선끼리 부딛혀서 불꽃도 티고 ㅋㅋ

회로가 나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 보호가 되니 보호회로 겠지~ 저 위사진 상단 왼쪽에 있는

pc파워서플라이는 새로 가변형으로 만들예정이다. (부품모으는 중)

그리고 새로 인두기를 구입했는데 이건 기존에 쓰던 가격이 낮은 인두기이다. (여태까지 나에게 도움

을 준 녀석에게 감히 싸구려라고 말을 못하겠다. 저가형이라고도 말 못하겠다 ㅜㅠ)

기존 인두기를 싸구려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결코 싼 가격이지만 싸구려가 아닌, 여태까지 고장없이 

잘 썻던 인두기이기 때문이다.

단언컨데 가격대 성능 짱이고 결코 싸구려가 아니다.

이것이 새로 구입한 인두기이다. 엑소 EHT 2040, 세라믹인두기이고 40W, 온도는 500도짜리다.

구입한 이유가 성격이 급해서 ㅋ 전원을 넣으면 1분2분내에 빨리 열이 나와야 하는걸 원했다. 

그리고 회로에 납땜할때 높은온도로 빨리 납땜을해야 기판이나 회로가 타지 않기 때문에 구입한 

놈이다. 오래지지고 있다보면 기판이나 회로나 전선이나 눌러붙고 타버린다. 초보는 어느정도 장비빨

로 버텨야 하는 것이다.ㅎ

암튼 저렇게 연결하고 알리에서 볼트메타가 안오는 바람에 여기서도 몇일 기다렸다.

그러다가 드디어 어제 완성~!! (스티커는 딸래미가 붙혔다)

핸드폰 보조배터리에 충전, 그리고 아이폰도 동시에 충전가능하다.

DC잭에 집에 있는 어깨목마사지기(2A)를 꽂아봤더니 그것도 잘 돌아간다.

하지만 허용전류가 5A 까지라 동시에 3개 물리기는 아마 어려울듯?!

뭐 어차피 3개까지 물릴 일은 없을테니~~ 패쓰~!!! 

그렇다 치더라도 보호회로에서 자동으로 차단해줄테니...신경끄자~!

실제 작동 영상도 같이~ㅎ

전원버튼LED가 파란색이라, 볼트메타는 빨간색으로 할걸 그랬다.

마지막으로 사용된 주요부품들을 나열해 보자면~

주요부품 : 18650리튬이온 2.2ah 9개, 다이소표 맥주캔저금통, DC잭3개, USB2구, 5V고정강압

회로, LED전원스위치, 볼트메타, 상판투명아크릴 

기타부품 :  실리콘전선, 수축튜브, 캡톤테잎, 양면테잎, 발포스폰지, 작은나사, ㄷ자손잡이 등...

그리고 리튬이온전지가 다루기가 조금 위험 하기 때문에 배터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충분히 습득 

후에  다루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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