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이폰6 플러스에서 아이폰 xr로 바꿨다.

매달 같은 요금으로 데이터 무한 요금제로 쓸 수 있다는 폰 사장님의 말에~

아내와 내폰을 같이 바꿔버렸다. 아내가 쓰던 아이폰 6은 딸내미한테로 가고~

내가 써왔던 폰 (왼쪽부터 아이폰xr,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4)

여기서 의문이 들었다. 그러면 왜 여태까지 이러한 요금을 고스란히 다 내고 썼던 것일까?

가족 결합 할인이 들어가 있는 줄만 알고 그리고 여태 그냥 할인 몇천 원 정도 되겠거니 하고

쓰고 있었던 것이다. 글쎄~ 그냥 우리가 모르고 있던 것인지~ 통신사에서 알려주는 않은 것인지...

솔직히 이러한 것은 통신사에서 알림내용이라도 와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10년 가까이 정도 되는

장기 이용자 인데..... 뭐 그 동안 관심이 없어서 내가 몰랐던 것일 수도 있지만~!

암튼 각설하고... 아이클라우드의 저장공간 활용하기 위해 먼저 PC에서 브라우저로 아이클라우드에 들어가 보자. 

아이클라우드 웹사이트 메인 로그인 화면

아이클라우드 웹사이트 메인화면이다. https://www.icloud.com 로 들어가면 된다.

(상단에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다운로드 받아서 PC에 설치하면 나중에 훨씬 편하게 쓸수가 있다)

처음엔 하단에 ID 만들기로 만들면 되고, 아이폰으로 설정에서 암호 및 계정, 계정 추가로 만들어 된다.

계정 만들 때 굳이 icloud 메일로 할 필요 없다. 내 경우엔 헷갈리지 않게 앱스토어 계정과 같은 메일로 계정을 만들어 버렸다. 

아이클라우드 이중인증 화면

계정 만들고 로그인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인증 화면이 나온다.

그러면 곧 폰으로 인증번호6자리가 온다. 그 번호를 상단 화면에 넣어주면 된다.

그러면 위의 화면처럼 익숙한 아이콘들이 나온다.  여기까지는 여태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알 거라고 본다.

아내 폰과  내 폰을 사진과 연락처, 메모 등을 백업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잘 몰랐던 아이클라우드 용량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월 1,100원 요금으로 50G 용량으로 단순히 백업용도로만 써왔었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쓰면서 느낀 개인적인 장점들이 있었다. 정리를 해보자면~

첫째, 월 3,300원으로 200G의 아이클라우드 저장용량을 준다. (처음엔 1,100원에 50G 써도 된다.)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업그레이드 아이폰 화면

처음에는 무료공간 5G을 주는데 일단 쓰면서 공간이 모자란다고 하면 월 1,100원 50G로

시작해서 서서히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다운그레이드 또한 장점이다.

아이클라우드 설정화면

둘째, 가족공유로 200G를 같이 쓸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중복 지출 없는 최대 장점)

원래 아내와 내 폰 각각 월 50G짜리 용량을 쓰고 있었다. 이번에 백업하는 과정에서

아내 폰이 50G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그냥 PC에 백업할지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늘릴지

고민 끝에(NAS도 생각했었다) 가족공유가 되는 걸 알고 내계정으로 200G로 늘렸다. 추가로 1,100원만 내면 50G

4배의 공간인 200G를 주기에 고민 자체가 기우였다. ㅎ

아이클라우드드라이브 화면

셋째, 웹사이트에서 사진이나 기타 PDF 파일이 메모한 내용을 볼 수가 있다.(물론 케이블 연결 없이)

이런 파일 들은 출퇴근 시간에서나 밖에서 폰으로 꺼내 볼 수가 있다. 아이폰에서 파일 앱을 열면 나온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화면

특히나 폰에 있는 사진이 필요할 때 회사에서 메일이나 문서로 보낼 때~ 폰에 케이블 연결 없이 웹사이트 접속으로

사진이나 문서를 저장해서 활용할 수가 있다. 반대로 PC에서 작업한 문서나 이미지를 아이클라우드에 넣어서

폰으로 볼 수가 있다. 

설정에 들어가면 가족들이 쓰는 공간도 확인하면서 공간 관리하면 된다.

일단 폰에서 찍는 사진들은 모조리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사진이나 이미지들은 제거해주는 게

공간관리 차원에서 좋을 듯하다.  이후에 우리 딸아이 것도 넣어주고, 막내아들 것 까지 넣어주면 끝이다.

1석 4조가 되겠다. ㅋ~

뭐 아시는 분들이아 훨씬~ 더 잘 활용하겠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면 참고해서 활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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