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전략 무인정찰기, 거의 첩보 군사위성급의 정찰기를 드디어 도입하게 됐다. 록히드 마틴사의 글로벌 호크다.(RQ-4 Block 30 RPA) 블록 40까지 있는데 블록 30으로 들어오는 걸 보니 성능을 한단계 낮춰서 들어오는 듯하다. 뭐 예상 가능한 거다. 그래도 성능은 넘치고도 넘친다.

암튼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전력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하던날 2019년 12월 17일에 들어오기로 했는데 기상여건 때문에 지연이 됐다고 한다. 국내외 사정장 F35A 전투기와 글로벌 호크도 그렇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미 언론에 나왔는데 비공개가 아니게 되지 않나 싶다.

출처 : 구글

최신 전략 무인정찰기 록히든 마틴사의 글로벌 호크. ㅋ 이거는 아이언맨에 나왔던 기종인가? 얼마나 유명한지 영화 본 레거시나 프레데터에서도 글로벌 호크가 나왔었다. 각설하고 간단하게 우리나라 도입배경부터 간단히 알아보자.

출처 : 글로벌시큐리티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부터 고고도 무인정찰기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는데, 그게 글로벌호크 도입사업이었다.하지만 미국이 판매 승인 거절 그 이후 계속해서 판매 요청, 결국엔 2015년 이전 구매 결정됐으나, 올해부터 4대가 도입이 된다. 원래 2015년 부터 미국에서 제작되어  2018년부터 1번기가 우리나라에 공급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제서야이제야 들어오는 이유가 미국 정부의 사이버 보안정책 문제들로 계속 지연이 되다가 이제야 미국 국무부에서 최종 판매 승인이 났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9년 12월 17일 들어오기로 되어있었는데 또 기상여건이 안 좋아서 연기. ㅋㅋ 역시 자주국방의 길을 멀고도 먼 길인가?

"아니다~! 서서히 자주국방의 길로 다가가고 있다. 우리는 할수 있다"

왜 글로벌 호크(RQ-4 Block 30 RPA)인가? 미국에 의존하던 영상정보들을 독자적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이제 서서히 자주국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고비행고도 20Km 상공에서 30Cm의 물체 식별이 가능하다. 차량은 물론 사람의 이동모습까지 정찰 가능. 거기에 작전반경이 3000Km나 되서 북한 전역은 물론 일본, 중국까지 다 정찰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기상조건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물체를 탐지할 수 있다. 40여 시간 작전할 수 있고  24시간 북한 포함 한반도 전역 감시 가능하다. 그리고 고고도이기 때문에 적의 탐지나 미사일에 격추될 가능성이 아주 낮고, 더군다나 무인기이기때문에 인명 피해가 없다.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그것도 최근이 아닌 예전 20여 년 전의 1999년도에 미국에 실제 배치되었다면 항간에 우스게  소리로 정말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든 것이 정말 일지도 모를 일이다.ㅋ 그래서인지 가격 또한 후들후들이다. 대당 2500억 원 이상이라고 한다. 4대면 무려 1조 원이 넘는다. 도대체 미국이란 나라는 돈이 얼마나 있기에 저렇게 많은 글로벌호크가 있는 건가? 그래서 한해 국방비 예산이 천조(1,000조) 라 천조국이라고 불린다.

출처 : nambukstory

한편 우리나라도 무인기 개발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기술 수준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 군도 송골매 등 사단, 군 단위의 무인기 편성도 이루어져 있다. 그러한 기술 바탕에 현재는 피탐지되는 스텔스 무인기도 자체 개발 중이고 2030년 실전배치 목표라고 한다. 그런데 어차피 스텔스 무인기라는 게 6세대 전투기와 같은 개념으로 개발되는 게 아닌가? 암튼 지금 만들고 있는 국산 KF-X 전투 개발이 성공한다면 6세대 스텔스도 성공하리라 본다. 아 항간에는 6세대 전투기 연구 시작했다는 소문도 있다.

암튼 역시나 우리도 자체 개발 중이라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4차 산업과 함께 드론과 무인기 시장도 우리의 높은 기술력으로 자주국방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밝다. 정말로 방산비리만 없다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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