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합성유로 갈아보자~! 엔진오일 추천
예전부터 집 주위에 대중교통수단이 별로 없어서 차로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개인 차량에 대한 관리에 신경을 더 쓸수 밖에 없었다. 고장은 고장이더라도, 그 보다 소모품들을 때에 맞춰 시기에 맞춰 또는 키로수에 맞춰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 게 엔진과 관련된 엔진오일이라고 본다. 그래서 여태까지 차를 20년 넘게 몰아본 경험에서 (물론 중간에 텀은 몇 년 있었지만) 엔진오일에 관해서 대략 알아보고 개인적으로 추천해볼까 한다. 뭐 지극히 주관적인것이니 참고로 해도 좋겠다. 엔진에서의 엔진오일의 역할은 엔진의 주요 공간 실린더와 피스톤 간의 마찰에 대한 윤활이 핵심이다. 그와 함께 실린더와 피스톤간의 밀봉이 되고, 소음도 감소하고, 윤활로 마찰을 줄이고, 마모를 줄이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그 엔진의 피스톤 운동으로 발생한 열에 대한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그런 와중에 각종 가스와 불순물들을 오일이 세정해주는데 오래 탈수록 점도가 낮아지고 시커멓게 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라고 하겠다.
오일교환주기
보통 차를 처음 사면 글로브 박스에 들어있는 차량 메뉴얼을 보면 엔진오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교환주기는 일반적으로 5000KM~10,000KM라고 한다. 키로수가 안되었다고 해도 최소 6개월에서 1년안에는 새로이 교환해주어야 하고, 운행조건이 고속도로나 가혹조건에서 자주 사용한다면 교환주기가 빨라야 하고, 시내주행이나 보다 살살 운전하는 스타일이면 좀 천천히 교환해주어도 되겠다. 그리고, 오일의 등급에 따라서도 다르다. 일반적인 오일은 5000KM정도에 교환해주고 조금 고급진 합성유 같은 오일은 10,000KM라고 보면 되겠다. 여유가 되면 비싼오일 넣고 5천키로에 갈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시간없고, 경제성 따진다면 일반 보급합성유에 5천키로씩 마다 꾸준히 갈아준다면, 10년 15년이 지나도 요즘같은 엔진에는 끄떡이 없다 하겠다. 본인의 경우 일반 에쓰오일 세븐골드 5W40을 넣는데 애초에 차를 애지중지 할때는 5천키로 되기전에도 갈았다. 그런데 요즘은 연식이 좀 되고 귀찮아서 6천키로 넘어서 갈곤 한다. 다른 사람은 만키로에도 갈고 한다지만 요즘이야 엔진도 워낙 내구성좋게 잘나오고, 오일 또한 예전같지 않게 고급지게 나오니 만키로 갈아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추천오일
상기의 이미지의 제품은 본인과 전혀 관련이 없다. 그냥 개인적으로 쓰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쓸 뿐이다. 암튼, 차를 처음 출고한다 치면 엔진오일은 일반 광유가 들어있다. 광유는 원유에서 불순물이 많은 중유로 뽑아내는 과정에서 추출해서 만드는데 그렇다 보니 광유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엔진내부에 불필요한 찌꺼기들이 많이 남아 나중에 연비저하, 출력저하를 일으킨다. 그래서 신차든 아니든 바로 합성유로 교환해주는걸로 추천한다. 가격이 싸긴 하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면 합성유로 교환해주는게 좋겠다. 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뭐 비싼오일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킥스파오나, 위의 에쓰오일을 추천한다. 저가이지만 가성비가 좋다. 2000CC의 경우 5.5L가 들어가지만 보통 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서 6L를 사서 동네 정비소에 가서 교환해달라고 하면 공임비만 주면 대체적으로 다 교환해준다. 일부 싫어하는 정비소도 있긴 하지만 ㅋ 암튼, 합성유의 장점이 개인적으로 차 자체가 무지 조용해진다. 진동도 줄어들고, 그에따라 소음도 줄고주행자체도 부드럽게 잘 나아가는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레이싱 차량이나 특수한 차량이 아닌 이상에야 5W30이나 5W40을 넣으면 된다고 보면 된다.
오일의 장단점
마치며
수정 : 요즘은 순정오일도 상당히 좋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정유기술이 좋기때문에 저가 합성유와 요즘 출고되는 순정오일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고급 합성유들은 제외) 암튼 본인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넣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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