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정시 피징용자명부
일제 강제징용 관련 막내삼촌의 노력
일제 강제징용 관련 막내삼촌의 노력
2019.07.19내가 30대 초반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일제 강제 징용에 대해 예전에 얼핏 들어서 조금 알고 있었지만 막내 삼촌이 올린 글을 보고 예전에도 그랬지만 할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러한 할아버지에 대한 일들이 잊혀질까봐 이렇게 삼촌 글이지만 빌어서 글로써나마 남긴다. 어릴 적 여름방학 시절도 그렇고, 어린초등시절도 그렇고 할아버지 할머니 곁에서 잠시 자란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그리움들이 더 새롭게 다가온다. (삼촌 글이기 때문에 삼촌의 1인칭 시점이다.) 원래 원본사진이야 막내삼촌이 가지고 있겠지만, 급하게 나마 저 편지 내용을 읽어볼려고 보정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글씨들이 잘 보이지가 않는다. 그것보다 옛날 할아버지 시절에 쓰시던 말들이라 알기가 조금 어렵다고 생각된다. 더군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