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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TON Rushead Rock (RH-1)

미니헤드폰 앰프를 구입하다.

구성품도 위에 사진처럼 다 준다.

(구성품이 좀 알찬데?!!)

암튼, 구입한 이유~!!!

첫째, 집에서 조용히 밤에 연습하기 위해서...

(직장인이고 애들 아빠이기 때문에 그리고 애들이 자고 난 밤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둘째, 아직 톤도 제대로 못 맞추는 초초보이기때문에....

기존에 있던 핫톤 라보(HOTONE RAVO)도 보내버리고,

기타릭한번 써볼려고 오디오인터페이스(스칼렛솔로)도 보내버렸다.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ㅠ.ㅜ

셋째, 아직 제대로 된 곡 한곡도 치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크로매틱과, 펜타토닉 스케일, (옛날 통기타에서나 치던 코드도 다 까먹) 밖에 연습 안하기 때문에.

가난한 유부남한테는 나머진 사치라고 생각.

ㅋ 그럴싸한 변명인가? ㅎ

우쨋든 이리저리 선들 너저분하게 꽂아서 하는것이 귀찮았던게 한 몫 했다.

그리고 실력도 미천한데다가 장비만 썩고 있으니 낭비다 싶어

모조리 이리저리 보내버리고.

헤드폰앰프에다가 이어폰만 꽂아서 연습.

소리는?

처음에는 먹먹했던 소리가 소리가 왜 이러나 했는데.

줄을 새로 갈고 쳐보니~ 흠 역시~ VALETON 이펙터 전문회사 답게

나름 괜츈함. 들어줄만함.

(버튼은 볼륨, 톤, 게인, 리버브도 있고, 배터리는 교체가 아닌 충전식이다, aux 입력단도 있다)

방구석 초보기타리스트에겐 딱이다.


하지만 이어폰으로 듣다보니 귀가 조금 아픈가?

아무래도 모니터헤드폰을 사야 하나? 


암튼 당분간 실력이 늘어날 때까지는...

장비는 여기서 끝.

내가 뭐 우주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될 것도 아니고..


(흠~~ 그래도 소중한 귀를 위해서 헤드폰정도는 생각해 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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