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헤르만헤세 데미안을 다시 꺼내들다..
헤르만헤세 데미안을 다시 꺼내들다..
2018.07.04책장을 무심코 들여다 보다가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이라는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아~! 도대체 얼마만에 보는 풋풋한 책이란 말인가?예전에 사고 누구 빌려주고, 또 사고 누구 빌려주는 바람에...남은거라고는 이거 밖에 없다. (싯다르타책도 그렇고 데미안책도 그렇고 왜 자꾸 없어지는지 모르겠다. ㅎ)문예출판사 데미안 전면..헤르만헤세 지음 / 구기성 옮김.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그래도 양장이다.예전에 서점에만 가면 스타디셀러 코너에는 꼭 있었던 데미안~!역시나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스타디셀러....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받았다.대학시절 유리알 유희를 한번 읽어 봤는데, 아~ 이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어려워서 중간에 보다가 만 적이 있다.두개의 세계손에 쥐고 아이들이 잔 후 자기전에 ..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그 신비로운 자아~!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그 신비로운 자아~!
2018.06.16나에게 있어서의 싯다르타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내가 헤르만 헤세를 알게 해 준 책이 고등학교때 읽었던 '데미안' 이었다. 그 후로 싯다르타를 읽었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가장높은 상류계층의 브라만의 아들이 출가를 해서 그가 깨달가는 과정을 그린책이고, 실제인물의 고타마 싯다르타의 이름을 주인공으로 해서 소설화 한 책이다. 최근까지 세번정도 읽었던 것 같다. (남아 있는 책은 이 책뿐) 싯다르타는 귀를 기울였다. 그는 이제 온통 귀기울여 듣는 자가 되어, 온통 듣는데 몰두하였으며, 마음을 온통 비운채, 온통 빨아들이고 있었다. 진작부터 그는 자주 이 모든 소리들을, 강물 속에 들어 있는 이 수많은 소리들을 들어왔지만, 오늘은 그 소리 울림이 새로웠다. (중략) 기쁜소리, 슬픈소리와 구분할수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