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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캠핑 용품 구비, 캠핑 준비를 하면서...~(피크닉, 캠크닉, 그리들, 스토브 설명도 있다.)
뒤늦은 캠핑 용품 구비, 캠핑 준비를 하면서...~(피크닉, 캠크닉, 그리들, 스토브 설명도 있다.)
2021.07.30여름 초입 어느 더운 주말 큰 딸이 패드에서 유튜브를 보다가 갑자기 "아빠~! 우리 캠핑 가자" 그런다. "그래~캠핑 좋지~! 원래 아빠도 캠핑 좋아해~! 가자" 하지만~ 가자고 해서 바로 마냥 갈 수는 없지 않은가? 그 첫 번째 이유가 개인적으로 여름엔 캠핑을 안 가는 게 나의 지론이다. 왜냐하면 더위를 많이 타는 아빠이기도 했고, 한 여름의 캠핑은 그 땡볕에 짐 나르기도 고생이기 때문이다. (20대 때에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캠핑 같을 때의 강의 다리 밑이나 강원도 계곡 같은 데는 괜찮았다고 생각이 든다. 밤에는 오히려 추웠다.) 암튼 둘째, 예전부터 본인도 '캠핑을 가야지~가야지~ 애들이 조금만 더 크면 캠핑 가야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지 진정 거기에 대한 준비는 하지 못했다. 캠핑장비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