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들여놓다...

새로 들여놓은 녀석... 킹벤자민.

와이프가 옆집에 벤자민 엄청 큰게 있는데 멋있다고 해서

우리도 한 놈 들여놓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역시 나도 이런 나무류의 식물을 키우고 싶었기도 했기때문에

망설임 없이 들여놓았다.

근처 가까운 화원에 들러 직접 구입했으면 좋겠으나 시간관계상

인터넷에서 택배로 주문하고 받긴 했지만, 수형과 잎모양은 만족한다.

주말에 시간내서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서~ 나중에 천장까지 열심히 키워봐야겠음~

아레카 야자.

아레카 야자 이놈도 벤자민 들여놓는 김에 같이 들여놓았다.(배송중에 화분이 조금 깨진듯)

(오자마자 딸아이가 종이에 화분이름을 알려달래서 알려줬더니 글씨를 써서 붙혔다.ㅎㅎ)

원래 집에 아레카야자 몇 년 키운 녀석이 있었는데, 재작년 겨울에 이사오면서 베란다에 일주일 가량 놔뒀더니

냉해를 입었는지 비실비실대고 잘 크지도 않는다. 

진짜 거의 크기가 않는다. 새순이 나서 어느정도 잎이 펼쳐지더니 

키가 안크고 작은 순만 나고 멈춰진 상태......

옆에 같이 있던 큰딸 키 보다 큰 테이블야자도 같이 냉해를 입었는지

갈수록 나빠진다 잎이 누렇게 되고 자라지도 않고, 잘라내는 잎이 더 많은듯..

이넘들은 어찌해야 할듯 싶다.. 고민이다..

그래서 새로키울겸 비교도 해볼겸 화분이 문제인지 흙이 문제인지 환기가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같이 구입한 녀석이다..

이놈도 주말에 큰 화분으로 옮기고 관찰을 해봐야 겠다..

아레카야자는 조금만 크면 진짜 멋진 놈인데 잘 컸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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