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동화책을 선물하다

안데르센 이야기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저.

최연희 엮음, 손명자 그림/삽화.

한 권으로 읽는 안데르센 동화책.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지혜, 용기, 꿈을 주는 이야기 모음집.

안데르센 동화

몇일 전 내 책을 살 때 같이 구입한 초등학생 때 꼭 읽어야 할 안데르센 이야기~!

책 읽는 것을 거부하는 딸아이에게 책 읽는 재미를 붙혀주기 위해서 ^^

그리고, 마눌님이 자기꺼만 사지말고 딸에게도 좀 사주라는 얘기에 ^^

나의 초등학생때 읽었던 소공자 소공녀어린왕자,등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 전집을 회상하며

구입한 단 한 권으로 된 책.

엽서 선물

암튼 나름 선물로 해줄려고 사이트에다가 추가금을 더 주고 선물포장과 엽서가 있길래 해봤다.

그래도 알록달록한 이쁜 포장지에 포장이 되어 있을줄 알았건만

그냥 단순한 포장박스에 몇글자 써넣지도 못하는 엽서만 덩그러니

차라리 선물포장 옵션 빼고 따로 직접 포장지로 포장해서 하는게 나을 뻔했다.

~ 그리고 예전에 쓰던 저 도트프린트 같은 저 품질의 인쇄는 뭐란 말인가? 

(요즘 같이 최첨단 시대에 좀 더 아니 두어 단계 정도 업그레이드 시키주길 바란다.)

..

암튼 각설하고. 책을 펼쳐보면

안데르센 동화

전체그림부터 시작.

안데르센 동화가 대략 20여편 정도 들어가 있다.

거만한 메밀, 행복해지는 부적, 돼지치기 왕자 등..

목록을 보니 낯선 제목들도 많다.

하기사 뭐 내가 안데르센 전집을 다 읽은 것도 아니니

벌거벗은 임금님

당연히 그림과 삽화가 들어가서 초등생들에게 읽기 쉽게 되어 있고,

교훈을 주는 이야기, 사랑을 심어주는 이야기,

지혜를 주는 이야기, 용기를 주는 이야기로 구분해서 파트별로 5~6여편의 동화가 있다.

2학년에서 4학년 정도면 읽을 만 할 듯 싶다.

(부록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독서 토론의 장도 뒤쪽에 있다.)

그러고 보니 유아 때부터 미운오리새끼 부터 해서 소리도 나오는 몇 글자 안 되는 동화책이 집에 

여러권 있는듯 ㅎ 

요즘 아이들은 심지어 갓 돌 지난 아이들 조차도 스마트폰의 유투브나 동영상을 보며 자란다.

시대 흐름상 100퍼센트 못 보게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잠시 떼어주고, 이러한 동화책을 손에 

쥐어주면 어떨까 한다.

하지만 과연 손에 쥐어 준다고 과연 읽을까 싶다. ㅜ.,ㅠ

암튼 아빠 엄마들이여~! 그래도 노력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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