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입했던 위빠사나 명상 입문서~!

(석가모니의 수행이 위빠사나 수행이다.)

위빠사나~!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스님 지음.

손혜숙 옮김.

차례에는 안나왔지만, 실생활에 일을 하면서도 수행 할 수가 있고, 걸으면서도, 심지어 일을 

하면서도 수행을 할 수가 있다.

가장 명징하고 실용적인 위빠사나 명상 입문서!

통찰명상을 단계적으로 안내해주는 이책은 대단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구나라타 스님은 편안한 대화체와 일상생활 속의 예들을 통해,

위빠사나 명상의 기본원리를 비할 데 없이 명징하고 위트 있게 설명하고 있다.

스님은 각 명상 기법들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찬찬히 짚어준다.

그리고 한 걸음 한걸음씩 명상의 유익함과 알아차림의 실천으로 안내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더 지혜롭고, 더 풍요롭고,

더 평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토대는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일깨운다.

이 책은 명상 그 자체와 같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유익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쉽다.
(표지뒷면)

수행

일단 자세를 잡고 앉으면  정해둔 시간이 끝날 때까지는 자세를 바꾸지 마라. 처음의 자세가 불편해서 

다른 자세로 바꾼다고 해보자. 하지만 좀 있으면 그 새로운 자세도 불편해지고 만다.

중략

앉고나서 세번 심호흡 하라.

이렇게 세 번 깊게 숨 쉬고 나서는 애쓰지 말고 숨이 자유롭게 들고 나도록 하면서, 평상시대로 숨 쉬어라.

그런 다음 코 끝에 주의를 집중하라. 그냥 숨이 들고 나는 느낌만 알아채라.


목수들은 자르고 싶은 판자위에 먼저 직선을 긋는다. 그런 다음 그려놓은 선을 따라 톱질을 한다.목수들은

판자위로 쓱싹거리며 오르내리는 톱날 자체는 보지 않는다. 그 보다는 판자를 똑바로 자르기 위해 

그려놓은 선에 온 정신을 집중한다. 이렇듯이 당신도 숨이 느껴지는 코끝의 그 지점에만 집중해라.


마음을 코 끝에 계속 집중하다보면 명상의 진전을 알려주는 표식을 알아채게 된다.

어떤 표식에 대한 유쾌한 감각이 느껴질것이다. 수행초기에는 들숨과 날숨을, 그리고 그 다음에는 희미한 

호흡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제 세번째로 명상 대상이 되는 것이 이 표식이다.

중략

마음이 숨으로 돌아올때마다 마음은 무상성과 불만족성과 무아성에 대한 한층 깊어진 통찰력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런 사건들을 치우치지도 왜곡되지도 않은 시선으로 지켜볼때, 마음은 더 깊은 안목을 갖추게 된다.

또한 마음은 이 몸과 이 느낌들, 다양한 의식상태와 마음의 온갖 조형물들이 기실 이 심신 복합체의 실체성을

간파할 심오한 통찰력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써 존재할 뿐이라는 통찰에 이르게 된다.

하략.


우리가

뉴스를 보다가도 마음 아픈 장면들,

생각하기도 싫은 아픈 장면들의 뉴스가 너무 많이 흘러나온다.

지진이며, 홍수며, 아프리카의 아이들이며, 등등


이러한 고통들을 없앨 수는 없는 건가?

인생자체도 고통과 걱정의 연속이다..

매일같이 회사에 출근하면서도 퇴근하면서도, 집생각, 가족생각, 일생각, 부모님 생각

걱정의 연속이며, 고통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 고통도 잠시뿐이며, 즐거운 마음, 기쁜마음도 잠시뿐이다.

그냥 흘러갈뿐이다. 영원 한것은 없다.

..

그래서 깨달으면, 진정 나를 찾으면... 영원한 자유와 행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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