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 셀러인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를 읽는 동안...

느낀 것과 확~와닫는 글들을 있어서 잠깐 포스팅함.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앞표지

구입하기전에는 몰랐는데 10년동안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산것은 물론 아니었고, 어디선가 추천해줘서 읽게 되었다.

책의 중간까지는 매일같이 읽고 나가다가, 어느순간 멈췄다. 아껴서 읽을려고~ ㅎ 그보다는 

다른 이유다 있다. 어느순간 아~! 바로 이거다. 이것을 해야 하내~! 하는 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걸 알고 부터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읽고 있는 중이다.)

에크하르트 톨레

일단 읽다가 눈에 들어오는 페이지를 조금 적어볼까 한다.

선의 핵심은 칼날 위를 걷듯 예리하게 깨어 있는 것으로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것이다. 순수하고 완벽하게 깨어 있음으로써 어떠한 문제도, 어떠한 고통이나 번민도, 진정한 당신이 아닌 것은 그 무엇도 당신 안에 살아남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 속에서, 시간이 없는 차원에서 당신이 지닌 문제는 용해되어 버린다. 고통이나 번민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고통은 '지금'속에 살아남지 못한다.

한 선사가 손가락 하나를 치켜세우며 천천히 물었다.

"지금 이 순간, 무엇이 부족하단 말인가"?

이런 물음에 제자들이 마음의 차원에서 무언가 대답을 한다면 스승의 가르침과 크게 어긋나게 된다. 스승의 행동은 시간없을의 차원으로 이끌기 위한, '지금 여기'에 깊이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란 말인가?" 라는 말도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중략

그리고 내적인 몸과의 만남~!

이것이 회광반조(回光返照)가 아닌가? 우리 눈으로 보는 외부의 것들을 되돌려 몸안으로 주의력을 

돌리는 것!

다른 책에서도 저러한 비슷한 뜻과 내용들이 나온다. 불교나 힌두철학에서는 말 할 것도 없다.

암튼, 이런 책은 구절구절 음미하면서 바깥풍경이 보이는 창밖이 보이는 곳에서 차나 커피와 함께 

한구절 한구절 읽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다 읽으면 또 읽고 여러번 읽을 수록 그 자체가 

수행일 수가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확~ "바로 이거다". 하는 순간이 오겠지~!

카카오뷰 채널도 있습니다. 채널추가 하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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