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뱅크 만들기, 맥주캔 저금통으로 일명 맥뱅 만들어보기 두번째~
다이소 맥주캔 저금통을 이용한 미니파워뱅크를 만들어봤다. 원래 예전에도 만들었는데 그때에는 포스팅을 하지 못했었기에 이번엔 제대로 된 두번째 맥뱅파워뱅크를 만들어 포스팅을 해 보기로 했다. 원래 DIY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만들어 보는 파워뱅크라고 할수 있겠다. 저번엔 3S3P 였는데, 이번엔 용량을 더 늘려서 3S4P로 만들었다. 사진 위주로 올릴까 한다. 그리고 18650배터리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에 지식이 있는 사람 외에는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후에 만드는 것이 안전에 좋겠다.
먼저 18650배터리를 전압을 균등하게 하기 위해서 발란스를 맞춰준다. 나 같은 경우 네오듐 자석을 이용해 저런식으로 병력연결해서 한 2주간 나뒀다. 저린식이면 전압이 자연적으로 발란스가 맞춰진다. 전압이 높은쪽에서 낮은쪽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굳이 2주가 아니더라도 몇 일만 해도 될듯하다. 난 그냥 귀찮아서 묵혀두고 있었을뿐~ㅋ
암튼 저걸 다 모아서 이제 나의 궁극의 스폿기로 스폿을 쳐서 연결해준다. 3S4P 기 때문에 3개는 직렬로 연결한 후에 그4세트를 병렬로 연결해주는 작업이다. 역시나 스폿은 스폿치는 재미가 있다. ㅋㅋ 그렇다고 막 치지는 말자~ 전기세 많이 나온단다. 딱 필요한 만큼만 하자.
둥그스름하게 저모양대로 하면 딱~ 맥주캔 저금통에 들어간단다. 저모양대로 많이 하고, 저 니켈 플레이트 라인대로 스폿을 많이 친다고 한다. 0.15T 니켈 플레이트로 했고, 스폿모양도 깔끔하게 해야 하는데 그냥 하다보니 자기 멋대로 쳐진 듯하다.
다하고 제대로 되었는지 전압체크도 해본다. 12V, 8.4V, 4.2V 각각 체크.(나중에 셀발란스 잭도 달아줄 예정이다.) 배터리를 고정 및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내열 필름과 폼으로 살짝 붙혀준다.
일단 먼저 내열테잎만 먼저 붙힌다. 맥주캔 저금통 사이즈 상황을 봐 가면서 감아주자. 막 감다가는 케이스 안에 안들어간다. 그리고 이제 3S 짜리 보호회로를 달아야 한다.
안전하게 보호회로에 먼저 전선을 납땜으로 붙혀주고, 그다음에 배터리에 연결해야 한다. 그래야 보호회로에 무리가 안간다.
짠~! 보호회로를 배터리에 붙혀서 12V팩을 완성시켰다. 이제는 케이스 작업이다. 역시나 케이스 작업이 제일 힘든듯 ㅜㅠ 그전에 맥주캔저금통 충격완화를 위해 바닥에 폼을 깔아준다. 나의 배터리는 소중하니깐. ㅋ
이제 뚜껑 가공~! 예전뚜겅은 조금 연질이라 가공하기가 쉬웠는데, 이번꺼는 좀 딱딱한 경질이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암튼, 기존 아크릴을 뚜껑위에 대고 나사 구멍위치 제외하고 다 오려준다. 말이 오리는거지만 깎아내는 작업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런 후에 예전에 가공해 놓은 투명아크릴을 대어 보고 이제 부품작업 시작~ 추가로 뚜껑 패널 부분은 만드는 사람마다 천차 만별이라, 개인의 부품에 맞게 취향에 맞게 제작하면 되겠다. 본인의 경우 회사 타 부서에 레이저 조각기가 있어서 버리는 재료를 이용하여 두어개 만들어 부탁한 경우라 저렇게 만들었다.)
일단 뚜껑부분도 완성 해놨으니 이제 전압계, 충전잭, DC출력잭, LED 스위치, 5V USB출력회로 등을 글루건으로 고정하고 납땜시작~ 개인적으로 좀 난이도 있는 작업이라고 할수가 있겠다.
-는 -끼리 +는 +끼리 연결~ 연결케이블은 최대로 짧게 하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5V출력 USB 을 연결해준다. 3ah짜리로 해도 충분하리라 본다. 좁은 캔속에 집어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정도면 딱이다라고 할수 있겠다.
드디어 배터리 까지 연결 다했다. 파란박스 부분에 분리형 잭으로 연결했는데, 나중에 고용량 T 딘스 커넥터로 교체 해줄것이다. 그냥 저냥 저러게 쓰다가는 전선이 확 빠져서 부품 어딘가에 쇼트가 일어난다면 참 볼만 할것이다.
최종 조립전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 전압은 만충전압 12.6V 잘 들어온다.
이제 케이스 안에 넣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3S4P로 만든 배터리가 안들어간다. 많이 뻑뻑하다. 하기사 원래 좀 뻑뻑하다는 말이 있긴 했는데, 역시나 잘 안들어간다. 물론 다 넣긴 했지만 나중에 뺄때는 좀 고생해야 할듯 싶다. 걍 3S3P로 할껄~ 후회막심이다. 그리고 패널을 닫을때 돌려서 닫지 말고 위에서 눌러서 끼는 방식으로 하는걸 추천드린다. 돌려서 하다가는 안에 전선들이 꼬여서 쇼트 일어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최종 완성본이다. 기존에 만든것과 비교 사진이다. 왼쪽것이 3S3P로 예전에 만든것, 오른쪽이 지금 만든 것이다. 개인적으로 맥주캔 파워뱅크는 딱 3S3P으로 하면 좋겠다. 3S4P는 너무 빡빡하기도 하고, 무게도 무겁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상단 전압계, 볼트미터 보다는 잔량게이지 같은게 좋을 것 같긴 한데 저 시중에 판매되는 볼트메타 처럼 작은 사이즈가 없는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된 주요 재료는 다이소표 맥주캔 저금통, 자동인식 USB 포트 (아이폰은 아이폰대로, 안드폰은 안드폰대로 그 폰에 맞게 전류가 흘러서 충전해준다) DC잭 3ea, LED 스위치, 전압계, 18awg 케이블, ㄷ 손잡이, 18650리튬이온배터리 12ea, 니켈플레이트0.15T 등이다.
암튼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배터리를 다루기 때문에 다시 한번 주의를 요하며~마지막으로 영상도 함께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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