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기
헤르만헤세 데미안을 다시 꺼내들다..
헤르만헤세 데미안을 다시 꺼내들다..
2018.07.04책장을 무심코 들여다 보다가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이라는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아~! 도대체 얼마만에 보는 풋풋한 책이란 말인가?예전에 사고 누구 빌려주고, 또 사고 누구 빌려주는 바람에...남은거라고는 이거 밖에 없다. (싯다르타책도 그렇고 데미안책도 그렇고 왜 자꾸 없어지는지 모르겠다. ㅎ)문예출판사 데미안 전면..헤르만헤세 지음 / 구기성 옮김.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그래도 양장이다.예전에 서점에만 가면 스타디셀러 코너에는 꼭 있었던 데미안~!역시나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스타디셀러....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받았다.대학시절 유리알 유희를 한번 읽어 봤는데, 아~ 이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어려워서 중간에 보다가 만 적이 있다.두개의 세계손에 쥐고 아이들이 잔 후 자기전에 ..
아잔차 스님의 오두막, 그리고 깨달음~!
아잔차 스님의 오두막, 그리고 깨달음~!
2018.06.29책 제목은 '아잔차 스님의 오두막'아잔차 스님의 오두막 (위빠싸나 선사 아잔 차의 가르침)잭 콘필드, 폴 브라이터 지음김 윤 옮김.어느 카페에서 아잔차 스님의 일화의 내용을 보고 읽게 된 책.그 일화의 내용이 책 안에 고스란히 있다.아잔차 스님은 태국사람이다.그리고 정통 위빠사나로 수행을 했고,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으로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가르침을 전했다고 한다.이 책도 그러 하다. 어려운 용어 없이, 어려운 불교단어 없이,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술술 얘기하듯이 쉽게 읽혀진다.법력이 높으신 숭산스님의 추천사도 있다...이하~ 글은 위에서 언급한 책속의 일화의 내용이다.승려가 되고 나서 3년쯤 되었을 무렵, 나는 삼매와 지혜가 어떤 것인지 무척 궁금해졌다. 삼매를 경험하고 싶은 열망에 쉬지 않고 열심히 수..
돼다 와 되다 그리고 로써 와 로서 의 차이
돼다 와 되다 그리고 로써 와 로서 의 차이
2018.06.19돼다 와 되다의 차이~ 글을 작성할때 돼다와 되다가 헷갈릴 때가 참 많다. 하지만 안 헷갈리게 확실히 하는 방법이 있다. 되어는 돼의 준말(줄임말)이다. 그래서 돼는 되어로 바꾸어 쓸 수가 있다. 하지만 되는 돼로 바꾸어 쓸 수가 없다. 돼다(돼어) 라는 말은 없다. 예를 들어 '나는 부처가 되었다' '나는 부처가 됐다' 라고 바꾸어 쓸 수 가 있다. '나는 부처가 됬다' 라고는 바꿀 수가 없다. '이 연필은 나무로 되어 있다' 를 이 연필은 나무로 돼 있다' 라고도 할 수가 있으나, '이 연필은 나무로 되 있다' 라고 쓸 수가 없다. 또한 '되어'로 바꾸어서 말이 자연스러우면 '돼'로 쓰면 돼고 되어로 말이 부자연스럽다면 되로 쓰면 된다. 나 이거 먹어도 되니? O 나 이거 먹어도 되어니? X 또 니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그 신비로운 자아~!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그 신비로운 자아~!
2018.06.16나에게 있어서의 싯다르타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내가 헤르만 헤세를 알게 해 준 책이 고등학교때 읽었던 '데미안' 이었다. 그 후로 싯다르타를 읽었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가장높은 상류계층의 브라만의 아들이 출가를 해서 그가 깨달가는 과정을 그린책이고, 실제인물의 고타마 싯다르타의 이름을 주인공으로 해서 소설화 한 책이다. 최근까지 세번정도 읽었던 것 같다. (남아 있는 책은 이 책뿐) 싯다르타는 귀를 기울였다. 그는 이제 온통 귀기울여 듣는 자가 되어, 온통 듣는데 몰두하였으며, 마음을 온통 비운채, 온통 빨아들이고 있었다. 진작부터 그는 자주 이 모든 소리들을, 강물 속에 들어 있는 이 수많은 소리들을 들어왔지만, 오늘은 그 소리 울림이 새로웠다. (중략) 기쁜소리, 슬픈소리와 구분할수도, 어..
ㅎ 방금 투표하고 왔음..투표인증샷(6.13지방선거)
ㅎ 방금 투표하고 왔음..투표인증샷(6.13지방선거)
2018.06.13방금 선거 하고 왔음 (6.13 지방선거)투표소가 바로 집앞 횡단보도만 건너면 초등학교라 ㅎ 금방 접근이 가능함.(예전 살던 곳에서는 한참이나 걸어가야 했었는데)투표소가 아파트별로 1반 2반 이렇게 분리가 되어 있어서 줄서서 대기하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금방 투표를 할수가 있었음.저번엔 대통령 선거 할 때 딸아이랑 같이 도장찍는곳 까지 같이 들어갔었는데.이번에는 복잡해서 안된단다.. 투표하는 거 보여줄려고 했는데.. 못보여줘서 조금 안타깝다..그래도 딸아이랑 같이 인증샷 찍음^^학교 정문앞~!!아~ 오늘은 정말 티브이앞에 앉아~ 진행과정하고 개표과정 지켜봐야 겠다.그리고!!!지금 국회의원들, 앞으로 당선될 국회의원, 시도지사에게 바란다.정말로 국회에서 입법이나 정책들 반대를 위한 반대없이, 진정으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드디어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드디어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2018.06.12드디어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아까 오후에 정상회담은 종료 됐다고 했는데 합의문이 현재 보도로 나오고 있다 한다. 전문가의 의견대로 대략적인 큰 틀에서의 내용이 나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도 북미회담이 잘돼서 종전선언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 평화협정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한다. 남북한이 서로 화합해서 잘 먹고 잘 살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리고, 경제협력과 더불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탄탄대로 쭉쭉 성장해 나가서 감히 이웃나라는 물론이고, 다른나라들이 얕잡아 볼수 없게 국력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러시아 경협철도, 남북한 러시아 천연가스관 설치 협력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의 염원, 통일도 하자.~!!! 물론 통일비용 등 경제적인 비용 외 상당히 많은 문제들..
블로그 글쓰기 문체, 경어체? 평어체? 어떤걸 써야 할까?
블로그 글쓰기 문체, 경어체? 평어체? 어떤걸 써야 할까?
2018.06.09블로그 글쓰기, 경어체? 평어체? 글을 쓰는것에 대해서... 블로그를 쭉 훑어보니 갑자기 경어체로 써야 하나? 그냥 평어체로 써야하나?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대부분 평어체이다 보니, 느낌이나 그런것들은 그냥 일기같이 느껴지기도 하고,알리는 내용 등 에서는 경어체로 써야 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흠.....개인적으로 경어체보다 평어체가 확실히 쓰기도 편하긴 한데 ㅎ평어체가 정보전달에서는 더 확실하게 끝고 맺음이 있긴 하고,경어체는 조금 뭐라고 해야 하나 약간 부드러우나 두리뭉실한 느낌이고,,,,개인적으로도 회사에서 보고서나 품의서에도 경어체보단 평어체를 주로 쓰기도 한다.평어체도 주로 했음, 였음, 하였음, 해야함. 등으로...그래야 강렬하게 해야 결제를 해주는 느낌이 들고, ㅎㅎ반대로 건방질것 같다 라..
마하리시의 가르침 '있는 그대로' 를 읽는중에...
마하리시의 가르침 '있는 그대로' 를 읽는중에...
2018.05.31스리 라마나 마하리시의 '있는 그대로' 의 책을 읽는 중이다.왜? Why?정신세계 분야의 고전이고, 스타디셀러 이기 때문에......인 것도 있지만,그것보다 물질적인 나가 아닌 '진짜 나'에 대해서는 깨달은 성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하리시는 종교를 넘어서는...간단히 말해서 어느 종교에도 해당되지 않는...뭐 쭉~ 읽어보니 정말로 종교적인 내용은 별로 없다.그래도 나라가 나라이다 보니 힌두교의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다.(중간중간 성경의 구절 불교의 단어 및 구절들이 약간씩 나옴.) 읽다가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종교는 방편적인 것이고, 모두가 추구하는 것은 다 같다 이다.예전에 이러저러한 책들을 읽고나서 종교는 방편이다 라고 생각해보았지만..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확실하다..어차피 도착지점은 ..
우연히 읽게 된 '우동 한 그릇'
우연히 읽게 된 '우동 한 그릇'
2018.04.10'은근 감동한 책 한권 추천' (소설책인지? 어른동화책인지? 일본책이 은근히 이러한 감동적인 동화책이 많은듯 함) 퇴근 후 식탁에서 저녁을 먹다가 식탁위에 못보던 책이 덩그러니 있길래 들춰 봤더니 딸이 학교에서 빌려온 책~ '우동 한 그릇 ' 원작이 일본이네... 쭉~~ 읽어감.. 맨 앞 표지 펼쳐보니 나오는 삽화와 글들.. 무심코 밥먹으면서 읽었는데... 밥 먹다가 폭풍 눈물이... 앞에 아들래미가 쳐다보면서 " 아빠 왜 눈이 빨개? " " 눈에 뭐가 들어가서 " 좀있다가 읽자하고 잠시 덮어두긴 했는데.. 뒤가 궁금해서~ 눈물을 참으며 마지막 까지 다 읽음... (나는 눈물보살인가?) 어차피 몇페이지 안되는 짧은 동화라.. 뭐 동화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짧은 단편소설정도? 역시나 슬픈게 맞는거임..
틱낫한 스님의 화해, 그리고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틱낫한 스님의 화해, 그리고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2018.02.19'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화해'...얼마전에 책을 두권 사서 읽었다.. 역시나 마음과 관련된...^^ 닥터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이 책은 정말로 마술과 같은 실화다.본인이 진정 노력한다면 정말로 삶을 바꿀수 있는 건 물론이고~대전환도 될수 있다고 믿는다... 진정 자신만의 의지를 가지고 매일매일 노력한다면최종 목표에 도달 할 수가 있다.... 유명한 틱낫한 스님이 쓴 '화해' 라는 책과 그 스님이 추천한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관심만 있다면~~술술 읽히게 될 책 ..... 하지만 지금 화해 라는 책은 아껴서 읽고 있다.ㅎㅎ (종교적인 것일 수 있는 내용들을 ~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다른표현으로 쓴듯 하다) 암튼 위의 두권의 책이 주는 메세지는 동일하다... 요즘..
민법 판례사례 (법률행위에 나오는 판례 ) 정리(2)
민법 판례사례 (법률행위에 나오는 판례 ) 정리(2)
2017.11.29민법 판례사례 (법률행위에 나오는 판례 ) 정리(2) ● 반사회적 법률행위에 해당하는 경우(정의관념에 반하는 행위) (증언해주고 과도한 금품을 받기로 하는 약정) 소송에서 사실대로 증언하여 주는 대가로 어떠한 급부를 약정한 경우, 그 급부의 내용이 통상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여비 일당 정도를 초과하는 과도한 급부를 제공받기로 한 약정 (대판 1994. 3. 11.)은 반사회적 법률행위에 해당하여 무효다. 또한 소송에서 " 허위진술"을 대가로 금품을 교부하기로 하는 약정은 급부의 상당성여부를 가릴 것 없이 반사회적 행위로 무효이다(2000다 71999) "부정한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교부하기로 하는 약정은 무효다(71다 1645) ● 민사사건이 아니라 "형사사건"에 있어서 변호사와 의뢰인간에 체결한 성공..
민법 판례사례 ( 법률행위에 나오는 판례 ) 정리 (1)
민법 판례사례 ( 법률행위에 나오는 판례 ) 정리 (1)
2017.11.25민법 판례사례 ( 법률행위에 나오는 판례 ) 정리 (1) 1. 의사표시의 요소가 되는 효과의사는 무엇인가? 당사자의 진정한 의사를 알 수 없다고 한다면 의사표시의 요소가 되는 것은 표시행위로부터 추단되는 효과의사, 즉 표시상의 효과의사이고, 표의자가 가지고 있던 내심적 효과의사가 아니므로, 의사표시의 해석에 있어서도 당사자의 내심의 의사보다는 외부로 표시된 행위에 의하여 추단된 의사를 가지고 해석함이 상당하다. (대판 2002. 6.25, 2002다23482) 2. 법률행위의 목적은 언제까지 확정하여야 하는가? 매매 목적물과 대금은 반드시 그 계약 체결 당시에 구체적으로 확정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이를 사후에라도 구체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방법과 기준이 정하여져 있으면 족하다 (2008다1842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