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기/책
이 순간의 나 (에크하르트 톨레)
이 순간의 나 (에크하르트 톨레)
2020.06.30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라는 책을 읽고~ 자유는 '생각하는 자'가 아니라는 걸 깨달을 때 시작됩니다. 생각하는 자를 관찰하기 시작하는 순간, 더 높은 수준의 의식이 깨어납니다. 그러면 당신은 생각 너머에 거대한 앎의 영역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생각은 그 앎의 영역에서 지극히 미미한 부분일 뿐입니다. 아름다움, 사랑, 창조력, 기쁨, 내면의 평화처럼 진실로 중요한 것들은 마음 너머에서 솟아난다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당신은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달라이 라마, 틱낫한, 에크하르트 톨레 이렇게 세계 3대 영적 지도자라고 하는데, 글쎄 달라이 라마는 그렇다 치고 틱낫한, 에크하르트 톨레는 아는 사람만 알지 그렇게 일반인들에겐 인지도가 많지는 않은 듯하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
지금 여기 깨어 있기 (법륜스님의 깨달음 이야기) 를 읽고~
지금 여기 깨어 있기 (법륜스님의 깨달음 이야기) 를 읽고~
2019.12.18예전부터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서 도대체 깨어있기라는 게 뭔가? 잠에서 깨어있는 것이 아닌 이러한 깨어있기가 뭐길래 자꾸 '깨어 있으라', '지금 깨어 있기' 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지 그 전에는 그냥 불교철학에서 이러한게 있구나라고만 단순히 생각했었다. 그러나 요즘 이러저러한 책들을 뒤적이면서 때론 읽었던 책들을 다시 한번 훑듯이 읽어보면서 수시로 문득 깨어있기라는 것이 뭔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얼마전에 도서상품권으로 구매한 법륜스님의 '지금 여기 깨어있기' 를 읽고 있다. 불교방송에서도 그렇고 언론에도 가끔 나오시고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법륜스님이라 망설임 없이 저 책을 구매해서 쭉~ 읽었다. 법륜스님의 꽤 많은 저서들이 있다. 미국에서나 해외에서도 강의를 많이 하신다고 한다. '내일 무슨 일..
[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 라는 책을 읽고...
[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 라는 책을 읽고...
2019.10.22원래는 '꿈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어보려고 했다. 누군가가 적극 추천해준 책이라고 해서 망설임 없이 인터넷서점을 뒤졌다. 하지만 발행된 년수가 있어서 그런지 품절이고 절판이었다. 인터넷 서점이라는 곳을 다 뒤져봐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검색 끝에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출판사의 '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라는 제목의 역자와 출판사는 다르지만 저자는 같은 맥 도널드인 책을 찾았다. 하기사 이 책도 2008년도 출판이라 그리 최근의 책은 아니다. 그리고 그리 양이 많은 페이지도 아니고, 크기도 크지 않고 아담하게 작은 가방에 넣어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 딱 좋다. 더군다나 싼 가격에 양장이다. 다 읽고 나서는 왜 이제야 이러한 책을 읽었나 싶다. 뭐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책의 내용들..
사마타와 위빠사나,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명상, 길을 찾다
사마타와 위빠사나,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명상, 길을 찾다
2019.01.04어느날 저녁에 시간이 나서 TV 볼거리를 찾으려 즐겨찾기 채널을 돌리다가 불교방송에서 하는 '전현수 박사가 경험한 사마타와 위빠사나' 강의가 있길래 들어본 내용위주로 조금 끄적여 볼까한다. 원래 그전에는 채널 돌리다가 그 방송을 볼까 하다가 그냥 채널을 넘긴 적이 있었다. 전현수박사 라는 분에 대해서 그냥 몰랐고, 단순히 불교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은 단순히 지식이 많은 사람이 강의하는 것이라고 치부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어느날 채널을 돌리다가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이라고 해서 들어보기 시작했는데, 왜 이제서야 봤나 할 정도로 좋았고 직접 체험을 하신 분이고, 그것도 정통방식으로 미얀마 파옥명상 센타에서 수행하신분이라 해서 요즘 듣고 있는 중이다 . 그래서 공신력있는 불교방송이기에 더군다가 직접체..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를 읽는 동안에~!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를 읽는 동안에~!
2018.09.2710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 셀러인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를 읽는 동안... 느낀 것과 확~와닫는 글들을 있어서 잠깐 포스팅함. 구입하기전에는 몰랐는데 10년동안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산것은 물론 아니었고, 어디선가 추천해줘서 읽게 되었다. 책의 중간까지는 매일같이 읽고 나가다가, 어느순간 멈췄다. 아껴서 읽을려고~ ㅎ 그보다는 다른 이유다 있다. 어느순간 아~! 바로 이거다. 이것을 해야 하내~! 하는 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그걸 알고 부터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읽고 있는 중이다.) 일단 읽다가 눈에 들어오는 페이지를 조금 적어볼까 한다. 선의 핵심은 칼날 위를 걷듯 예리하게 깨어 있는 것으로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공적영지)를 읽고나서..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공적영지)를 읽고나서..
2018.07.31공적영지라는 부제목에 이끌려서, 그리고 "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 라는 책 제목처럼 내가 요즘 즐겨 읽는 그것 이라서 도서를 구입하였다. (공적영지) 한자경 지음. "우리는 대상만 알고 대상을 아는 마음은 알지 못하는가" 라는 글도 눈에 확 띈다. 펼쳐보면 삽화도 있고 글자의 수는 많지 않지만 꽤 함축적이다. 그리고 의외로 책의 사이즈가 작다. 차례를 보면 , 불교의 핵심용어인 상구보리부터 시작하지만, 솔직히 부제가 공적영지라고 해서 당연히 수심결에서의 보조국사 지눌과 돈오돈수, 돈오점수, 공적영지 등의 위주로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나오진 않는다. 오히려 동양 서양의 유명한 철학자들의 유명한 문장들과 불교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뭐 나오면 어떻고 안나오면 어떠하리~!뭐~꼭 나와야..
위빠사나 명상 (가장 손쉬운 깨달음의 길) 입문서~!
위빠사나 명상 (가장 손쉬운 깨달음의 길) 입문서~!
2018.07.13예전에 구입했던 위빠사나 명상 입문서~! (석가모니의 수행이 위빠사나 수행이다.) 위빠사나~!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스님 지음. 손혜숙 옮김. 차례에는 안나왔지만, 실생활에 일을 하면서도 수행 할 수가 있고, 걸으면서도, 심지어 일을 하면서도 수행을 할 수가 있다. 가장 명징하고 실용적인 위빠사나 명상 입문서! 통찰명상을 단계적으로 안내해주는 이책은 대단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구나라타 스님은 편안한 대화체와 일상생활 속의 예들을 통해, 위빠사나 명상의 기본원리를 비할 데 없이 명징하고 위트 있게 설명하고 있다. 스님은 각 명상 기법들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찬찬히 짚어준다. 그리고 한 걸음 한걸음씩 명상의 유익함과 알아차림의 실천으로 안내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더 지혜롭고, 더 풍요롭고..
초등학생 딸에게 동화책을 사주다 (초등학생 때 꼭 읽어야 할 안데르센 이야기)
초등학생 딸에게 동화책을 사주다 (초등학생 때 꼭 읽어야 할 안데르센 이야기)
2018.07.10딸에게 동화책을 선물하다안데르센 이야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저.최연희 엮음, 손명자 그림/삽화.한 권으로 읽는 안데르센 동화책.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지혜, 용기, 꿈을 주는 이야기 모음집. 몇일 전 내 책을 살 때 같이 구입한 초등학생 때 꼭 읽어야 할 안데르센 이야기~!책 읽는 것을 거부하는 딸아이에게 책 읽는 재미를 붙혀주기 위해서 ^^그리고, 마눌님이 자기꺼만 사지말고 딸에게도 좀 사주라는 얘기에 ^^나의 초등학생때 읽었던 소공자 소공녀, 어린왕자,등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 전집을 회상하며, 구입한 단 한 권으로 된 책.암튼 나름 선물로 해줄려고 사이트에다가 추가금을 더 주고 선물포장과 엽서가 있길래 해봤다.그래도 알록달록한 이쁜 포장지에 포장이 되어 있을줄 알았건만 그냥..
헤르만헤세 데미안을 다시 꺼내들다..
헤르만헤세 데미안을 다시 꺼내들다..
2018.07.04책장을 무심코 들여다 보다가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이라는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아~! 도대체 얼마만에 보는 풋풋한 책이란 말인가?예전에 사고 누구 빌려주고, 또 사고 누구 빌려주는 바람에...남은거라고는 이거 밖에 없다. (싯다르타책도 그렇고 데미안책도 그렇고 왜 자꾸 없어지는지 모르겠다. ㅎ)문예출판사 데미안 전면..헤르만헤세 지음 / 구기성 옮김.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그래도 양장이다.예전에 서점에만 가면 스타디셀러 코너에는 꼭 있었던 데미안~!역시나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스타디셀러....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받았다.대학시절 유리알 유희를 한번 읽어 봤는데, 아~ 이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어려워서 중간에 보다가 만 적이 있다.두개의 세계손에 쥐고 아이들이 잔 후 자기전에 ..
아잔차 스님의 오두막, 그리고 깨달음~!
아잔차 스님의 오두막, 그리고 깨달음~!
2018.06.29책 제목은 '아잔차 스님의 오두막'아잔차 스님의 오두막 (위빠싸나 선사 아잔 차의 가르침)잭 콘필드, 폴 브라이터 지음김 윤 옮김.어느 카페에서 아잔차 스님의 일화의 내용을 보고 읽게 된 책.그 일화의 내용이 책 안에 고스란히 있다.아잔차 스님은 태국사람이다.그리고 정통 위빠사나로 수행을 했고,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으로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가르침을 전했다고 한다.이 책도 그러 하다. 어려운 용어 없이, 어려운 불교단어 없이,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술술 얘기하듯이 쉽게 읽혀진다.법력이 높으신 숭산스님의 추천사도 있다...이하~ 글은 위에서 언급한 책속의 일화의 내용이다.승려가 되고 나서 3년쯤 되었을 무렵, 나는 삼매와 지혜가 어떤 것인지 무척 궁금해졌다. 삼매를 경험하고 싶은 열망에 쉬지 않고 열심히 수..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그 신비로운 자아~!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그 신비로운 자아~!
2018.06.16나에게 있어서의 싯다르타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내가 헤르만 헤세를 알게 해 준 책이 고등학교때 읽었던 '데미안' 이었다. 그 후로 싯다르타를 읽었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가장높은 상류계층의 브라만의 아들이 출가를 해서 그가 깨달가는 과정을 그린책이고, 실제인물의 고타마 싯다르타의 이름을 주인공으로 해서 소설화 한 책이다. 최근까지 세번정도 읽었던 것 같다. (남아 있는 책은 이 책뿐) 싯다르타는 귀를 기울였다. 그는 이제 온통 귀기울여 듣는 자가 되어, 온통 듣는데 몰두하였으며, 마음을 온통 비운채, 온통 빨아들이고 있었다. 진작부터 그는 자주 이 모든 소리들을, 강물 속에 들어 있는 이 수많은 소리들을 들어왔지만, 오늘은 그 소리 울림이 새로웠다. (중략) 기쁜소리, 슬픈소리와 구분할수도, 어..
블로그 글쓰기 문체, 경어체? 평어체? 어떤걸 써야 할까?
블로그 글쓰기 문체, 경어체? 평어체? 어떤걸 써야 할까?
2018.06.09블로그 글쓰기, 경어체? 평어체? 글을 쓰는것에 대해서... 블로그를 쭉 훑어보니 갑자기 경어체로 써야 하나? 그냥 평어체로 써야하나?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대부분 평어체이다 보니, 느낌이나 그런것들은 그냥 일기같이 느껴지기도 하고,알리는 내용 등 에서는 경어체로 써야 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흠.....개인적으로 경어체보다 평어체가 확실히 쓰기도 편하긴 한데 ㅎ평어체가 정보전달에서는 더 확실하게 끝고 맺음이 있긴 하고,경어체는 조금 뭐라고 해야 하나 약간 부드러우나 두리뭉실한 느낌이고,,,,개인적으로도 회사에서 보고서나 품의서에도 경어체보단 평어체를 주로 쓰기도 한다.평어체도 주로 했음, 였음, 하였음, 해야함. 등으로...그래야 강렬하게 해야 결제를 해주는 느낌이 들고, ㅎㅎ반대로 건방질것 같다 라..